[이주의 이슈] “농사 지장 없다더니” ··· 피해호소엔 ‘모르쇠’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1.08.22 15:35 수정 2021.08.22 15:48 환경부 발표에 뿔난 시민들 항의서 전달 등 강경 대응 예고 금강 공주보 상류인 쌍신뜰에서 만난 한 농민이 정부가 파준 대체관정 앞에서 "보 부분 해체와 수문 개방은 모두 정신나간 짓"이라며 주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외면하고 있는 정부를 맹비난했다. 이건용 기자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금강의 재자연화를 앞세운 문재인정부의 공주보 수문 개방은 내재됐던 갈등이 수면위로 부상하면서 심상치 않은 반발 기류를 동반하고 있다. 농민들은 물론 시민들까지 나서 공주보의 탄력적 운영을 호소하고 있지만, 정부의 응답은 가뭇없는 상태다. 민심 이반이 우려되는 지경이다...

환경부, 공주보 전기료 폭탄 검증 '눈 가리고 아웅'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1.08.17 16:42 수정 2021.08.17 16:45 환경부 “공주보 전기료 폭탄 ‘사실무근’” 입장에 농민들 ‘부글부글’ “제대로 검증하려면 공주보 개방 전인 2018년 이전과 비교해야" 환경부가 공주보 개방 이후 전기료가 폭등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자 농민들이 "책임 면피용 해명에 불과하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사진은 공주보 전경. 이건용 기자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공주보 개방 후 물 부족에 따른 대체관정으로 인해 전기료가 최대 10배까지 급증했다는 농민들의 주장과 관련, 환경부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농민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환경부는 17일 금강 공주보 상류 쌍신뜰에..

공주 반포농협 A조합장 항소심도 직위상실형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1.08.16 09:47 수정 2021.08.16 09:48 선거법위반, 업무상횡령 및 배임 혐의 각각 징역형 법원은 지난 12일 위탁선거법위반과 업무방해 및 업무상횡령과 업무상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공주시 반포농협 조합장 A씨에 대한 항소를 기각했다. 이건용 기자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법원이 위탁선거법위반과 업무방해 및 업무상횡령 배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공주 반포농협 A조합장의 직위상실형 판결 항소를 기각했다. 대전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남동희)는 지난 12일 위탁선거법위반(기부행위), 업무방해 및 업무상횡령과 업무상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공주시 반포농협 조합장 A씨(63)에 대한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6월에 집..

조지형 “선동적인 은유는 폭력에 다름 아니다”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1.08.16 09:47 수정 2021.08.16 09:48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하이에나’ 발언에 쓴 소리 조지형 한국시사일보 논설위원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준석 당대표의 ‘하이에나’라는 표현은 일방적이고 선동적인 은유는 폭력에 다름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조지형 SNS 캡처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최근 이준석 당대표는 같은 당의 중진의원에게 ‘하이에나’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일방적이고 선동적인 은유는 폭력에 다름 아니다. 그 목적은 이해가 가지만 그 타당성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조지형 한국시사일보 논설위원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좋은 은유는 비교되는 두 대상이 서로 ..

오희숙 공주시의원 “밀어붙이기식 행정으로 예산만 낭비”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1.08.16 09:47 수정 2021.08.16 09:48 공약 이행률 제고를 위한 방만한 재정운영 질타 오희숙 공주시의원이 제227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하반기 시정 업무보고 청취 자리에서 김정섭 공주시장의 공약 이행률 제고를 위한 방만한 재정운영을 질타하고 있다. 공주시의회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오희숙 공주시의회 의원(국민의힘)이 김정섭 공주시장의 공약 이행률 제고를 위한 방만한 재정운영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제227회 공주시의회 임시회가 한창으로 올 하반기 시정에 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자리에서 오 의원은 “시장의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밀어붙이기식 행정을 하다 보니 예산만 낭비하고 있는 것 아니냐..

옛 공주읍사무소 새 단장…근대 건축유산 한 눈에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1.08.12 15:23 수정 2021.08.12 15:25 새 단장을 마친 옛 공주읍사무소 개관식이 지난 11일 열리고 있다. 공주시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국가 등록문화재 제443호인 옛 공주읍사무소가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11일 개관했다. 옛 공주읍사무소 개선사업은 1923년 건립돼 오는 2023년이면 건축 100주년을 맞는 옛 공주읍사무소를 역사적, 건축사적 가치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원래의 모습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옛 공주읍사무소는 1923년 충청남도금융조합으로 건립돼 1989년까지 공주읍사무소, 공주시청으로 사용됐다. 2014년부터는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공주역사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