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공주(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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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보에 또 발목잡힌 백제문화제 ··· “3년째 물부족으로 행사 차질”
공주보에 또 발목잡힌 백제문화제 ··· “3년째 물부족으로 행사 차질”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1.08.29 07:30 수위 1.5미터 아래로 낮아져 배다리 띄우기 등 차질 불가피 환경부 수문 닫기 난색 표명에 시민불만 고조 ··· 정치권 가세 주목 공주보 수문이 전면 개방된 2018년 이후 금강의 수위가 크게 낮아지면서 백제문화제를 비롯한 지역축제가 매년 '물난리'를 겪으면서 가뜩이나 위축된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건용 기자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백제문화제가 코앞인데 정말 큰일이다. 공주보 수문 개방으로 금강의 수위가 크게 낮아져 현재대로라면 축제 일부를 포기해야 할 형편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지역경제가 가뜩이나 쪼그라든 상황에서 공주보의 수문 개방이 지역 최대 성장..
2021.08.29 -
공주산림휴양마을서 ‘트리 클라이밍’ 시범운영
공주산림휴양마을서 ‘트리 클라이밍’ 시범운영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1.08.26 16:09 수정 2021.08.26 16:31 신종 산림레포츠 ··· 공주산림휴양마을서 11월까지 충남 공주산림휴양마을에서 오는 11월까지 ‘트리 클라이밍’이 시범 운영된다. 공주시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공주시가 충남에서는 처음으로 산림 레포츠인 ‘트리 클라이밍’의 무료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트리 클라이밍(Tree Climbing)은 전용 로프와 안전 장비를 이용해 나무에 올라가 나무와 숲, 자연과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산림 레프츠다. 특히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도전정신과 성취감의 인성교육 및 신체 발달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
2021.08.26 -
공주 도심 미관 해치던 불법 명함 자취 감췄다
공주 도심 미관 해치던 불법 명함 자취 감췄다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1.08.25 15:00 경찰과 시의 합동단속 이후 명함형 전단 눈에 띄게 감소 공주경찰서와 공주시가 이달 초부터 명함형 전단지 살포 행위에 대한 합동단속에 나서면서 도심의 거리미관이 눈에 띄게 달라져 시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사진은 공주경찰서 전경. 이건용 기자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공주 도심의 거리미관을 해치는 주요 원인으로 꼽혔던 불법 명함형 전단지가 자취를 감추고 있다. 공주경찰서와 공주시가 불법 명함형 전단지 살포 근절에 속도를 내면서 대부업체와 유흥주점 등이 주요 홍보수단으로 활용하는 명함형 전단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경찰과 시청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틈타 불법 사금융 광고가 기승을 부리면..
2021.08.25 -
공주서 백신 접종 6일 만에 20대 여대생 숨져
공주서 백신 접종 6일 만에 20대 여대생 숨져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1.08.24 15:03 수정 2021.08.24 15:04 기저질환 없어 백신접종과의 인과성 촉각 지난 23일 자신의 원룸에서 숨진 20대 여대생에 대한 부검이 25일 있을 예정으로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여부 등 정확한 사인이 규명될지 관심이다. 사진은 공주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습. 공주시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충남 공주에서 20대 여대생이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47분경 자신의 원룸에서 침대에 엎드려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침대 주변에는 구토한 흔적이 여럿 있었고,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특히 A 씨는 지난 1..
2021.08.24 -
‘흉물’ 공주 갑사호텔 29년째 방치 ··· 철거 ‘하세월’
‘흉물’ 공주 갑사호텔 29년째 방치 ··· 철거 ‘하세월’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1.08.23 15:16 수정 2021.08.23 15:18 국토부의 공사중단 건축물 선도사업도 2년째 제자리 충남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입구의 '갑사호텔'이 29년째 흉물로 방치돼 자연경관 훼손은 물론 이곳을 지나는 등산객과 주민들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건용 기자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추갑사(秋甲寺)’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가을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국립공원계룡산 갑사 입구. 금방이라도 귀신이 튀어나올 듯한 기괴한 건물이 버티고 서있다. 콘크리트 뼈대만 앙상한데다 외벽은 물때로 시꺼멓게 변색돼 있고, 건물 위로 철근이 삐죽삐죽 튀어나와 오랜 세월 방치돼 왔음을 짐작케 한다...
2021.08.23 -
[이주의 이슈] "보 개방시 물 부족 경고했는데" ··· 공주보 전기료 폭탄 사태 '예고된 참사'
[이주의 이슈] "보 개방시 물 부족 경고했는데" ··· 공주보 전기료 폭탄 사태 '예고된 참사'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1.08.22 15:14 수정 2021.08.22 15:15 [공주보 ‘수난시대’ ··· 개방의 문제점과 과제는?] ‘물풍년’ 누렸던 농민들 보 철거 소식에 아연실색 실제 수문 개방 후 ‘전기료 폭탄’ ··· 정부는 ‘모르쇠’ "정부만의 소유물 아닌 만큼 농민 목소리 살펴야" 공주보 수문이 전면 개방된 이후 금강 수위가 크게 낮아지면서 지역의 최대 먹거리 중 하나인 백제문화제에 큰 차질이 우려되자 시민들이 환경부를 항의 방문하는 소동이 수시로 빚어지고 있다. 사진은 공주보 수문 개방 이후 드러난 공산성 앞 모래톱. 이건용 기자 공주보 개방 이후 집집마다 파서 쓰던 100여 기의..
2021.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