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공주(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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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초점] 흉작에 제값까지 못 받아 ··· 공주시 밤농가 ‘이중고’
[NEWS초점] 흉작에 제값까지 못 받아 ··· 공주시 밤농가 ‘이중고’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4.09.26 12:43 “누굴 위한 조합인가”라며 농협의 밤 수매가 현실화 촉구공주시 밤생산농가들이 흉작으로 시름이 깊은 가운데 가격까지 떨어져 울상이다. 폭염 피해로 배추 가격이 폭등해 ‘금배추’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 올여름 역대급 폭염에다 늦더위가 계속되면서 밤 또한 직격탄을 맞았다. 공주지역 밤 생산 농가들과 지역 농협들에 따르면 올해 밤 수확량은 지난해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실제 수확량은 작년의 60~70% 수준이지만, 쭉정이가 많아 50% 수준에 머물고 있다. 통상 수확량이 줄면 가격이 올라야하지만 외려 떨어졌다. 일각에선 현 시세보다 더 하락시키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밤은 밥..
2024.09.26 -
[NEWS초점] 강한 가을비에 배다리 ‘속수무책’ ··· 백제문화제 차질 우려
[NEWS초점] 강한 가을비에 배다리 ‘속수무책’ ··· 백제문화제 차질 우려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4.09.22 07:28 10월 6일까지 가을밤 황홀경 등 볼거리·즐길거리 풍성강한 가을비에 제70회 백제문화제를 위해 설치한 배다리(부교)가 떠내려가고 일부 시설물도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제 14호 태풍 ‘풀라산’이 약화한 열대저압부가 우리나라를 지나면서 최대 600㎜가 넘는 ‘극한 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하고 옹벽이 무너지고 논밭이 물에 잠기는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충남 서산의 경우 시간당 최대 100mm에 육박하는 폭우가 쏟아지는 등 충청권 또한 2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져 도로와 시설 등이 유실됐다. 특히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을 잇는 배다리도 유실돼 코앞으로 다가온 ..
2024.09.22 -
공주고, 미래 설계에 선배들 노하우 공유
공주고, 미래 설계에 선배들 노하우 공유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4.09.08 07:08 총동창회 ‘제2회 진로토크’ 운영…생생한 경험담 나눠공주고등학교 졸업 동문들이 미래 주역인 후배들에게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주고총동창회는 지난 5일 오후 모교를 찾아 선배로서 미래 방향 설계를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진로토크’는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질문하고 대답하는 Q&A방식으로 진행됐다. 정관계는 물론 법조계, 재계, 학계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동문 34명이 모교를 찾아 1,2학년 학생 311명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후배들의 꿈..
2024.09.08 -
‘15억 공든탑’ 공주밤가공유통센터 정상화 찾나
‘15억 공든탑’ 공주밤가공유통센터 정상화 찾나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4.09.08 07:08 김기학 곰두레 대표 “밤가공 상품의 구심점 만들 것”무려 15억 원이 넘는 혈세를 투입하고도 10년 가까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공주밤가공유통센터가 본격 재가동에 들어가 정상화에 물꼬가 트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주시는 최근 ㈜곰두레를 공주밤가공유통센터 위탁 운영업체로 선정하고 지난 5일 최원철 시장과 김기학 곰두레 대표, 하헌경 공주시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시는 공주알밤의 체계적인 유통과 판매를 위해 지난 2007년 건립된 공주밤가공유통센터를 새롭게 운영할 운영자를 선정하고, 최근 공유재산에 대한 사용 승인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곰두레는 1층에 알밤을 비롯한 밤 관련 가공..
2024.09.08 -
공주시 백제촌 무령꽃드라마세트장 기공식 첫 삽
공주시 백제촌 무령꽃드라마세트장 기공식 첫 삽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4.09.04 13:23 수정 2024.09.04 13:49 서상억 대표 “백제문화예술 통한 K-컬처 확산에 기여할 것”백제촌 무령꽃드라마세트장이 첫 삽을 떴다. 충남 공주시 정안면 인풍리 174-1에 들어서는 백제촌 무령꽃드라마세트장은 내년 초 완공 예정으로, 2000여 평의 규모에 드라마세트장과 찻집과 게스트하우스 등의 한옥 5개 동이 들어선다. 백제촌 무령꽃드라마세트장이 완공되면 매주 금·토·일 K-푸드를 알리는 한류문화 공연과 공주지역 특산물뿐만 아니라 전국 팔도 특산품 저잣거리를 열 계획이다. 또 유명 가수와 배우 등을 초청해 한류의 원조인 백제를 알리는 ‘가요제’를 개최하는 등 문화예술 활성화 1번지로 자리매김해 많은..
2024.09.04 -
[NEWS초점] 공주시관광협의회, 황당한 억측에 뿔났다
[NEWS초점] 공주시관광협의회, 황당한 억측에 뿔났다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4.09.03 14:25 수익사업 가능여부와 특혜논란 등에 허탈감 표출 회원들 이구동성 “어처구니없다”며 불편한 심기 드러내공주시관광협의회가 황당한 억측에 단단히 뿔이 났다. 수익사업과 특혜논란 등 일각의 문제 제기에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으로, 공주시관광협의회(이하 관광협회) 회원들이 하나같이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최근 공주시 정안면 가락골길에 위치한 갈릴리수양관에서 올 가을 개최되는 백제문화제를 비롯한 지역축제는 물론 관광기념품과 특산물을 홍보한 것을 두고 이런저런 잡음이 흘러나오는 것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고 있다. 노상호 회장을 비롯한 관광협회 회원들은 35도를 오르내리는 찜통더위 속에서 공주시 ‘홍..
202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