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공주(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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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문화재 규제개혁 ‘말로만’…업체 ‘죽을 맛’
[핫이슈] 문화재 규제개혁 ‘말로만’…업체 ‘죽을 맛’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05.09 09:10 공주 공산성에 아파트사업 8차례 부결 끝 조건부승인 일부 14층 제한으로 사업성 바닥에 서명운동까지 전개충남 공주시 옥룡동에 아파트 건설사업을 추진 중인 A 사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행위 규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A사는 지난 2021년 11월 옥룡동 대추골 약 3000여 평의 부지에 공동주택을 신축하겠다며 개발행위 허가를 신청했으나, 모두 8차례나 반려됐다. 사적 12호(문화재 5구역)인 공산성과 인접해 경관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 소위원회의 불허가처분 이유다. 해당 부지는 문화재의 외곽경계로부터 500m 이내의 지역에 해당돼 32m 초과(11층 이상) 건..
2023.05.10 -
이범수 공주시의원, 중학교 재배치 강력 촉구
이범수 공주시의원, 중학교 재배치 강력 촉구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05.03 16:50 3월부터 1만 서명운동 돌입 ··· 1일 현재 절반 채워이범수 공주시의원이 강북지역 중학교 재배치에 온힘을 쏟고 있다. 이범수 시의원을 비롯한 강북지역 학부모들로 구성된 ‘공주시 강북 중학교 재배치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 1일 우리은행 공주지점 앞에서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 의원을 포함한 추진위원들은 이날 길을 지나는 시민들을 상대로 중학교 재배치 당위성을 홍보했다. 지난 2월 9일 발족한 추진위는 이 의원은 초대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3월 24일부터 본격적인 1만 서명운동에 돌입, 3일 현재 목표의 절반을 채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범수 추진위원장은 “원도심 5곳과 신도심 1곳 등 대부분..
2023.05.03 -
[핫이슈] 김태흠 지사 “세종역 충북과의 갈등으로 쉽지 않을 것”
[핫이슈] 김태흠 지사 “세종역 충북과의 갈등으로 쉽지 않을 것”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05.01 11:56 산업단지 및 정주여건 조성 등 역세권 개발 고민 중김태흠 충남지사가 KTX세종역 신설 움직임과 관련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 공주시민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27일 오후 공주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고마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가진 언론인 간담회에서 KTX세종역 신설에 따른 공주역 활성화 대책과 관련해 “충북과의 갈등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KTX공주역의 경우 지금도 어려운데 세종역이 신설된다고 얼마나 어려워지겠나?”라며 “정주환경 및 산업단지 조성 등 공주역 주변 환경을 어떻게 바꿀지 고민하는 것이 빠르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러..
2023.05.01 -
[단독] 정진석 의원, 유구 채석단지 전면 재검토 이끌어 내
[단독] 정진석 의원, 유구 채석단지 전면 재검토 이끌어 내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04.20 16:32 정진석 국회의원(국민의힘, 공주·부여·청양)이 충남 공주시 유구읍 관불산 채석단지 지정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이끌어 냈다. 환경청은 최근 공주시 유구읍 녹천리 산101-1번지 일원 36만 984㎡(가채량 1638만 7636㎥) 규모의 채석단지 지정을 위한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사업추진을 재검토하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시행자인 ㈜삼표산업과 승인기관인 산림청에 통보했다. 환경청의 공주 유구 관불산 채석단지 전면 재검토 의견은 정진석 의원의 각 정부기관과 각계각층에 대한 전방위적인 설득노력이 주효했다는 평가로, 그동안 대규모 집회 등 노심초사했던 유구읍민들이 크게 반색하고 있다. 환경청은 ‘해당 ..
2023.04.20 -
공주 상왕동 주민들 때 아닌 교통정체로 ‘신음’
공주 상왕동 주민들 때 아닌 교통정체로 ‘신음’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04.17 16:52 주말농장 일부 대지로 지목 변경돼 의혹 증폭충남 공주시 상왕동 가나무정길 주민들이 때 아닌 ‘교통지옥’에 시달리고 있다. 불과 3m 남짓한 도록 폭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은 물론 차량 교행이 불가능해 뒤엉키기 일쑤다. 특히 주말이면 농번기를 맞아 오가는 차량들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휴식까지 방해하고 있다. 오가는 차량들의 소음과 경적소리 등으로 인해 모처럼의 주말 휴식을 포기해야하는 수준이다. 주민 A(55) 씨는 “도록 폭이 좁은데다 마을 위쪽 농막단지와 낚시터를 오가는 차량들이 한데 뒤섞여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다”며 “주중에도 수시로 차량들이 드나들어 복잡한데 주말은 말도 못할 정도”라고 말했다..
2023.04.17 -
[NEWS 초점] 김지철 충남교육감 유구도서관 이전 공약 ‘난항’
[NEWS 초점] 김지철 충남교육감 유구도서관 이전 공약 ‘난항’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04.16 18:30 유구읍복합센터 내 입주 전면 백지화 ··· 주민 우려 증폭김지철 충남교육감의 공약 중 하나인 유구도서관 이전 신설 계획이 난항을 겪으면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공주교육지원청 유구도서관은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인 유구복합센터 내 이전을 계획했으나 위치나 면적 등에서 공주시와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틀어졌다. 공주시 유구복합센터 내 입주라는 당초 계획이 전면 백지화된 상태로, 유구도서관은 지난 1991년 지어져 건물 노후화는 물론 현재의 주차장 부지에 도시계획도로가 예정돼 있어 신설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때문에 교육청은 2020년 6월 공주시 유구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
2023.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