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공주시장 “송선·동현 주택단지 조성 하책”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06.01 16:45 원도심 공동화와 대기업 및 국책사업 유치 노력 최선“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을 하긴 하는데,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유치와 주택단지 조성 두 가지 선택지를 놓고 고민 중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지난달 31일 시청 집현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한 시민단체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계속 고민했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난개발 방지를 위해 그냥 놔둘 수도 없는 상황으로 개발을 하긴 해야겠는데”라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시기적으로 개발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나 이왕 개발할거면 대안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대기업을 유치하거나 공공기관 유치 등 국책사업에 의한..

공주시민 4500여 명 “강북에 중학교 유치되길”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06.01 16:45 공주시강북중학교재배치추진위, 김지철 충남교육감에 서명 전달공주시 강북지역에 중학교가 유치되길 희망하는 4500여 명의 서명이 김지철 충남교육감에게 전달됐다. 이범수 공주시 강북중학교 재배치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추진위원들은 지난달 26일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예방하고 공주시민들의 바람인 중학교의 강북 유치 서명을 전달했다. 앞서 중학교 재배치 추진위는 지난 3월 24일부터 공주시민들을 상대로 45일간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벌여 4500여 명의 지지를 받은데 이어 지난달 19일 류동훈 공주교육장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그간의 과정을 설명하고 추진위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공주시 강북지역에 ..

[핫이슈] 공주시민 열에 여덟 송선동현 신도시 찬성 ··· ‘하지만’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05.31 15:58 응답자 305명 중 찬성 82.9%, 원주민 반발과 원도심 공동화 등 난제 산적공주시민 10명 중 8명이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 응답자의 3분의 2가 강북지역 거주자로 나타나 유의미한 결과로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분석도 나온다. 공주지역 시민단체인 사단법인 공주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공주참여연대)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에 따르면 찬성 82.9%, 반대 11.5%로 집계됐다. 공주참여연대가 이 기간 공주시가 추진 중인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었고, 모두 305명이 여론조사에 참여해 82.9%가 ..

공주시의회, 8박 10일 일정 유럽 간다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05.24 16:36 개인당 480만 원 지원 놓고 갑론을박···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3국공주시의회가 오는 6월 유럽으로 해외연수를 가기로 하면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선진국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해외연수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가뜩이나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연수를 가는 것은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 교차하고 있다. 특히 3~4명의 기자들이 의회 해외연수에 동행키로 방침이 세워진 뒤 벌써부터 몇몇 기자들의 실명이 거론되는 등 뒷말이 무성하다. 의회에 따르면 윤구병 의장을 비롯해 임닿의 부의장, 구본길, 송영월, 김권한, 서승열, 이상표, 강현철, 이범수, 권경운 등 모두 10명의 의원이 유럽 해외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NEWS초점] 공주시립미술관 건립 ‘갈수록 태산’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05.21 12:48 비판여론과 의회 제동 물론 타당성평가 및 투자심사 변수공주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이 난항에 난항을 겪고 있다. 갈수록 태산으로 오는 2026년 하반기 개관 목표에 차질이 예상된다. 공주시는 호서극장 앞 옛 양조장 터에 시립미술관을 신축한다는 계획이나, 벌써부터 중복투자 논란을 낳고 있다. 복합문화예술 공간인 ‘아트센터 고마’를 적극 활용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해야한다는 지적이다. 가뜩이나 낮은 재정자립도 속에 158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혈세를 투입하고도 ‘애물단지’로 전락하지 않을까하는 우려다. 실제 2012년 314억원을 투입한 아트센터 고마는 2020년 공주문화재단 출범 때까지 10여년을 ‘돈 먹는 하마..

송영월 공주시의원, 충남산림자원연구소 공주시 환원 촉구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05.11 16:38 “세종시 출범으로 불이익 감수해온 공주시민 위로 차원에서도”송영월 공주시의원은 지난 9일 제243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충남산림자원연구소의 공주시 환원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충남산림자원연구소는 충남도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현재 세종시 금남면에 소재함으로써 행정구역상 지역적 불일치 해소를 위해 충남도내 시군 이전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전 시 충남도를 대표하는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으로 대규모 관광인프라가 형성된다”며 “2012년 6월 말까지 공주시 반포면에 위치해 있던 산림자원연구소가 같은 해 7월 세종시 출범으로 편입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