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백제전 이모저모] 알차게 즐기는 ‘꿀팁’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10.04 10:17 ○…사진 인화서비스 등 축제장 곳곳서 다양한 이벤트 17일간 대장정의 반환점을 돈 2023 대백제전이 연일 수 만 인파의 발길을 불러 모으면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축제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꿀팁은? 대백제전의 주요 행사장인 미르섬 입장이 지난 28일부터 당초 계획대로 유료로 전환. 이에 따라 만 19세 이상 64세 미만의 성인은 7천원, 중고등학생은 6천원. 유료 입장객에게는 행사장 내 판매부스와 대백제전 쿠폰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4천원 쿠폰을 지급. 하지만, 온누리공주시민으로 등록하면 입장료가 4천원인데 이 경우에도 4천원 쿠폰을 지급해 사실상 무료. 또 공주시민과 국..

[2023 대백제전 이모저모] 흥행 대박…일주일 만에 100만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10.01 15:48 추석 당일 25만명 몰려 ··· 150만 명 이상 달성 청신호‘2023 대백제전’이 흥행 돌풍. 개막 7일 만에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한 것. 지난 29일 오후 9시를 기준으로 100만 명이 대백제전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 추석 당일만 25만 명이 방문하는 등 구름 인파. 이러한 추세라면 당초 충남도가 목표한 150만명 달성은 물론 그 이상 까지 바라 볼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남은 축제 기간 중 휴일이 6일이라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개막 전 충남도를 비롯해 공주시와 부여군은 물론 백제문화제재단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 재단은 “대백제전을 통해 백..

[2023 대백제전 이모저모] ‘배다리’ 복구돼 황홀경 선사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09.30 13:48○…유실된 ‘배다리’ 복구로 황홀한 야경 선사 폭우로 유실됐던 ‘배다리’가 8일 만에 복구돼 대백제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 지난 20일 내린 폭우로 인해 금강 미르섬과 공산성을 잇는 배다리(부교)가 유실되면서 복구에 총력. 당시 유등과 황포돛배 등의 시설물 일부도 유실. 시는 유속과 수위를 살펴가며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복구에 나섰으나, 일반 적인 부교와 달리 배 위에 부교를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자재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기도. 우여곡절 끝에 떠내려간지 8일 만인 지난 28일 오후 3시쯤 배다리를 개통하고 미르섬 입장을 유료로 전환. 이날 입장료 수익만 약 1500만..

나태주 문학창작 플랫폼 착공 ··· 내년 10월 준공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09.26 16:14 공주시, 문학인 공유공간 조성 통해 원도심 활성화나태주 문학창작 플랫폼이 착공돼 내년 10월쯤 완공 예정이다. 공주시는 중학동 도시재생 사업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나태주 문학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에 대한 착공식을 지난 25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현 나태주 풀꽃문학관 옆에 조성될 나태주 문학창작 플랫폼 부지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나태주 시인 등이 참석했다. 국비 21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9억 원이 투입되는 나태주 문학창작 플랫폼은 대지면적 1,529.8㎡에 연면적 952.6㎡,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2024년 ..

한류원조 화려하게 부활 ··· ‘2023 대백제전’ 개막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09.24 12:34 내달 9일까지 웅진성퍼레이드, 웅진판타지아 등 공주지역 프로그램 다채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 ‘2023 대백제전’이 백제의 고도 충남 공주시에서 지난 23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 2010년 이후 1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이번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23일 개막해 10월 9일까지 17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과 미르섬, 공산성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정지산에서 열린 혼불 채화를 시작으로 웅진백제 5대왕을 기리는 추모제가 거행됐고, 저녁 6시 30분에는 금강신관공원 행사장 주무대에서 공식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태흠 충남지사..

공주밤 아닌 공주밤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09.24 07:59 공주밤’ 둔갑 판매... 결국 소비자·농민만 ‘골탕’ 도소매업체들 포대갈이 기승에 가공업체까지 편승공주지역에서 생산되지 않은 밤이 ‘공주밤’으로 둔갑 판매되면서 애꿎은 소비자와 농가들만 골탕을 먹고 있다. 공주밤도 아닌 것이 ‘공주밤'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기현상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한두 해 일이 아니라 오랜 관행으로 굳어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 공공연한 비밀, 포대갈이 외지에서 들여온 밤을 포대만 갈아 공주○○상회 또는 공주○○농산 등의 상호를 찍어 내는 구조로, ‘공주밤’이 아닌 ‘국산'으로 표기되기 때문에 원산지표시 위반이 아닌 셈이다. 이렇게 전국으로 팔려나간 밤은 공주지역의 상호가 찍힌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