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대학원에 국내 첫 스마트의료웰니스관광학과 신설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10.18 14:28 이용근 교수 "스마트의료웰니스관광산업은 융복합의 고부가가치 블루오션"국립공주대학교 대학원에 국내 최초로 ‘스마트의료웰니스관광학과’가 신설된다. 정부는 자본주의의 급성장으로 인한 병리현상, 즉 ‘자낳괴(자본주의가 낳은 괴물)’를 치유하기 위한 정책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다. 환경부의 환경성질환예방를, 해양수산부는 해양치유를, 농립축산부는 치유농업을, 산림청은 산림치유를, 보건복지부는 외국인환자 유치를, 문화체육관광부는 의료관광과 웰니스관광을 육성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웰니스관광 산업과 의료관광 산업 연계로 ‘K-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두 지원 사업을 ‘웰니스·의료관광 융..

[NEWS초점] 2023대백제전 공과 ··· 흥행 속 불편한 진실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10.16 14:49 민(民) 주도의 참여형축제 지향 및 프로그램 개발 필요2023대백제전이 17일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무려 320만이 넘는 인파가 백제문화를 즐겼다. 역대급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개막식 참석과 자원봉사자들과 공주시청 직원들의 숨은 땀방울이 성공개최의 초석을 놨다. 지난 7월 사상 유례없는 큰 비와 축제를 이틀 앞두고 내린 집중호우도 시민들의 열과 성을 막지 못했다. 대백제전 폐막식에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들이 한목소리로 자원봉사자들과 공직자들의 숨은 땀방울에 감사를 표했다. 성공신화의 주역은 단연코 공직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기 때문이다. 흥행 이면에 ..

제6회 풀꽃문학제 오는 14~15일 공주서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10.11 15:48 풀꽃문학상 10주년 기념 포럼 등 문학행사 풍성제6회 풀꽃문학제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충남 공주시 반죽동 당간지주 일원에서 ‘좋은 날 하자’를 주제로 개최된다. 공주시와 충남도가 주최하고 (사)나태주풀꽃문학관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풀꽃문학제는 2014년부터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의 우수한 시인을 2명 선정해 시상한 풀꽃문학상을 모태로 한다. 이후 2018년부터 풀꽃 문학상 시상과 각종 문학 행사를 병행 개최하면서 지금의 풀꽃문학제로 확대됐다. 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은 풀꽃문학상은 지역은 물론 전국 문인들이 동경하는 문학상으로 그 위상이 높아졌다. 더불어 풀꽃문학제는 시..

2023 대백제전 ‘역대급 흥행’ 비결은?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10.11 09:48 윤 대통령 개막식 다녀간 뒤 관심 고조 ··· 자원봉사자·공무원 숨은 땀방울도 주효윤석열 대통령의 백제문화제에 대한 관심이 ‘2023 대백제전’을 성공으로 이끈 단초가 됐다. 백제문화를 즐기려는 인파가 무려 324만 명에 달할 정도로 역대급 흥행의 성공 이면에는 윤석열 대통령 방문과 함께 자원봉사자들과 공무원들의 숨은 땀방울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올해 제69회 백제문화제가 2010년 이후 13년 만에 대백제전으로 치러진 가운데 개막 당일 윤 대통령이 다녀가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대백제전으로 쏠렸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유엔 총회 참석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곧바로 헬기로 이동해 “..

[2023 대백제전 이모저모] 윤 대통령 효과…180만 육박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10.09 11:51 9일 폐막 세레머니 끝으로 내년 제70회 백제문화제 기약○…폐막 하루 앞두고 공주 찾은 관람객 160만 ‘2023 대백제전’ 폐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지난 16일간 공주를 찾아 대백제전을 즐긴 인원만 160만을 육박.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본격적으로 치러진 이번 제69회 백제문화제는 2010년 이후 13년 만에 ‘대백제전’으로 진행된 가운데 개막 당일 윤석열 대통령이 다녀가면서 관심을 집중. 윤석열 대통령은 대백제전이 개막한 지난달 23일 유엔 총회 참석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곧바로 헬기로 이동해 “49개 외교 행사를 마치고 고단한 몸으로 비행기에 몸을 실었지만, 고향에 오니 힘이 난..

공주 이삼평공원서 ‘이삼평도자문화제’ 성료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10.09 11:51 아리타자기와 철화분청사기 꽃꽂이 교합 행사 첫 선'이삼평도자문화제’가 지난 7일 충남 공주시 반포면 이삼평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삼평도자문화제는 일본 자기의 시조인 이삼평 선생을 기리는 행사로 지난 2013년부터 진행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한국도자문화협회와 이삼평연구회가 주관하고 공주시의 후원으로 박미옥 충남도의원과 안경림 반포면장을 비롯해 학봉리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삼평 선생에 대한 헌다례를 중심으로 헌화, 헌자완에 이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첫 선을 보인 헌화행사는 일본 아리타자기와 계룡산 철화분청사기 꽃항아리 속에 두 나라를 대표하는 꽃꽂이를 교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