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는 자연과학이다(22)

2007. 6. 14. 00:32아름다운 글

풍수지리는 자연과학이다(22)
이원행의풍수..명당(明堂)이란?
2007-06-10 01:10:10 function sendemail(w,h){ var sWinName = "emailarticle"; var cScroll = 0; var cResize = 0; var cTool = 0; var sWinopts = 'left=' + ((screen.width-w)/2) + ', top=' + ((screen.height-h)/2) + ', width='+w+',height='+h+', scrollbars='+cScroll+', resizable='+cResize; window.open('./?doc=function/mail.php&bo_table=poong&wr_id=36',sWinName,sWinopts); } function sendprint(){ var sWinName = "printarticle"; var cScroll = 1; var cResize = 1; var cTool = 1; var sWinopts = 'left='+0+', top='+0+', width='+720+', scrollbars='+cScroll+', resizable='+cResize; window.open('./?doc=function/print.php&bo_table=poong&wr_id=36',sWinName,sWinopts); }
진심(眞心)으로 조상을 위하는 효심(孝心)으로 풍광(風光) 좋고 경치(景致) 좋으며, 조용하고 볕이 잘 드는 곳이 있어 그곳에 조상의 유해(遺骸)를 모신다면 그곳이 바로 명당이라 할 수 있다.

명당(明堂)은 과연 있을까?


풍수학의 근본(根本)은 효도(孝道)의 사상(思想)이 표출(表出)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선 많은 이들이 자신의 부귀영화(富貴榮華)를 위해서 풍수지리를 이용하여 풍수지리의 학문적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풍수학(風水學)에서는 "뭐가 좋고, 뭐가 없어야지만 좋은 명당이다"라고 하지만, 이보다는 진심(眞心)으로 조상을 위하는 효심(孝心)으로 풍광(風光) 좋고 경치(景致) 좋으며 조용하고 볕이 잘 드는 곳이 있어 그곳에 조상의 유해(遺骸)를 모신다면 그곳이 바로 명당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학문적인 것을 떠나 인간 본연(本然)의 모습이 바로 학문의 근거(根據)이기 때문이다.

마음속에 이기적(利己的)인 마음으로 조상을 명당으로 모시겠다는 것은 조상의 뼈를 팔아 내가 살겠다는 것과 같다.

순순(淳淳)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하늘도 명당을 스스로 계시(啓示)할 것이다.
명당자리는 왜 음덕(陰德)이 있을까?

음덕은 땅이 지니고 있는 덕을 말하는 것으로, 사람이 땅의 덕을 본다는 것은 사실(事實) 이해하기가 조금은 어려운 제시이다.

사람은 태어날 때 부모로부터 피와 살과 뼈를 받고 태어난다. 여기에서 뼈가 바로 땅의 기운(氣運)과 통하는 것으로 땅의 기운을 부모로부터 받고 태어난다는 것을 말한다.

조상(祖上)의 뼈가 명당의 자리에 묻혀 있으면 조상의 뼈는 명당의 기운을 받게 되고 그것이 바로 자손(子孫)들에게 이어 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명당자리라고 하여도 제대로 된 혈을 찾지 못하면 그 터는 제구실을 하지 못한다.

어떤 이들은 "명당의 주인(主人)은 정해져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땅의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혈이 보이지 않고 주인이 나타났을 경우에만 혈이 보인다"고 하는데, 이는 근거(根據)가 없는 얘기로 마음속에서 진정(眞情)으로 명당을 원하며 욕심이 없는 마음으로 명당을 찾는다면 혈(穴)이 보일 것이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자손이 부귀영화(富貴榮華)를 누린다는 것이다. 그러나 명당자리라고 하더라도 청룡(靑龍)과 백호(白虎)에 의하여 발복(發福)에 차이가 생기게 된다.

청룡은 가문의 대가 끈기지 않도록 영향(影響)을 주며 백호는 가문의 권세(權勢)를 책임을 지고 있다.

그러므로 청룡이 없으면 가문의 대가 끊길 것이고, 백호가 없으면 가난하게 살며 명예(名譽)도 얻지 못할 것이다.

풍수학에서의 좋은 토질이란?

풍수학에서 얘기하는 좋은 토질이란 오색영롱(五色玲瓏)한 빛이 나고 윤택(潤澤)한 토질(土質)을 얘기한다. 또한 습기가 많지 않고 적당해야 하며 흙이 단단해야한다.

묘지의 풍경(風景)은?

명당을 골라 묘지를 썼다 한들 그곳을 아름답게 만들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 산 사람들의 집이라면 묘지는 죽은 사람들의 집이다. 산 사람들의 집을 가꾸는 마음으로 묘지(墓地)를 잘 가꾸어야 할 것이다.

충남 공주출생. 

前 우성새마을금고 7, 8대 이사장. 현 (사)이산전통풍수지리연구회 이사. 전 공주대 평생교육원 풍수지리 강사.


C.P :016-404-1434

智山 이원행

그렇다고 사람이 사는 집처럼 휘황찬란(輝煌燦爛)하게 꾸밀 필요(必要)는 없고 그저 보기에 허전하지 않도록 꽃과 나무를 묘지 10여미터 이격시켜 심으면 될 것이다.

그러나 요즘 같은 세상에 묘지를 10미터 이상의 땅을 사용해서 쓰는 사람 들이 얼마나 되겠는가?

그저 진실(眞實) 된 마음으로 묘지를 가꾸면 될 것이며, 꽃과 나무를 심을 때 중요한 것은 뿌리가 길게 뻗지 않는 것으로 하는 것이 좋다.

 

 

 

< 공주뉴스=이원행시민 기자/ leeguny98@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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