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보건의 배치 늦어져 '진료공백' 예상

2007. 4. 3. 22:10생생공주

공중보건의 배치 늦어져 '진료공백' 예상
시・군 자체진료대책 수립으로 의료공백 최소화
2007-04-03 17:39:54 function sendemail(w,h){ var sWinName = "emailarticle"; var cScroll = 0; var cResize = 0; var cTool = 0; var sWinopts = 'left=' + ((screen.width-w)/2) + ', top=' + ((screen.height-h)/2) + ', width='+w+',height='+h+', scrollbars='+cScroll+', resizable='+cResize; window.open('./?doc=function/mail.php&bo_table=writing&wr_id=3809',sWinName,sWinopts); } function sendprint(){ var sWinName = "printarticle"; var cScroll = 1; var cResize = 1; var cTool = 1; var sWinopts = 'left='+0+', top='+0+', width='+720+', scrollbars='+cScroll+', resizable='+cResize; window.open('./?doc=function/print.php&bo_table=writing&wr_id=3809',sWinName,sWinopts); }
충청남도는 공중보건의사의 복무만료에 따른 신규 배치 시점이 늦어짐 따라 진료공백이 예상 이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보건의료서비스 유지방안을 마련하여 시・군에 시달한바 있으며, 이에 따라 “자체 진료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16개 시・군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 510명중 금년에 3년차인 182명(35%)이 오는 5일 복무만료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복무가 만료되는 이들을 대체할 신규 인력의 편입은 5월 1일자로 시・군에 배치될 예정으로, 약4주간의 진료공백이 불가피하게 됨에 따라 도는 보건기관을 이용하는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앞으로 충남도는 복무만료일로부터 신규 배치 시까지 ▲권역별로 진료인력을 활용, 인근 보건기관 간 순회 진료 등 지역상황을 고려한 진료인력의 탄력운영 ▲만성 및 장기투약자에 대한 투약일정 조정 등 관리방안 강구 ▲진료공백이 불가피한 경우 보건기관 홈페이지, 게시문 등으로 진료 안내와 보건기관 방문 시 사전에 진료여부를 확인 후 방문토록 하는 등 기존인력의 효율적 운용과 주민홍보활동 등으로 진료공백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공중보건의사들에 대하여도 인력교체기간에는 연가 등 휴가와 국외여행을 자제토록하고 무단결근 및 근무지 이탈행위에 대하여는 근무감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 또는 보건의료시설에 배치되어 3년 동안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하게 되며 도내에는 의사 279명, 치과의사 119명, 한의사 112명이 배치되어 보건기관이나 공공병원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 공주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paran.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