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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21일 ‘공주시민복지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
박병수, 양준모, 박종숙 공주시의회의원들이 ‘시민복지대학’에 입학했다.
공주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궁재영)은 21일 오전 10시 30분 3층 강당에서 ‘공주시민복지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전선규 공주시부시장, 양준모·박병수·박종숙 공주시의회의원, 오세우 공주시주민생활지원과장, 최영숙 다솜봉사단장, 궁재영 관장을 비롯한 기독교사회복지관 관계자와 47명의 입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궁재영 관장은 개식사에서 “사회복지란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라며 “14주간의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참다운 봉사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전선규부시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시의원들이 복지대학에 입학해 시민들과 뜻을 같이하게 돼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의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희망을 키우는 작은 밀알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시민복지대학은 21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14주간 실시되며 사회복지교육, 복지시설 견학 등을 통해 실질적인 자원봉사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지난 2006년 제1기 복지대학 졸업생 50명은 현재 ‘다솜봉사단’을 결성해 목욕봉사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두 번째 개강식을 갖게 됐다.
한편, 이날 ‘공주시민복지대학’에 입학한 박병수, 박종숙, 양준모 의원들은 “지역사회 복지에 대해 더 고민하고, 공부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공주시민들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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