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지난해 27개 기업유치 671억 투자 성과

2015. 4. 9. 14:49생생공주

공주시, 지난해 27개 기업유치 671억 투자 성과 기업투자유치 촉진위원회 개최 성과 보고·유치활동 방안 토론 데스크승인 [ 14면 ] 2015.04.08 이건용 | lgy@ggilbo.com 공주시는 지난 한해 27개 기업에 671억 원의 기업 투자와 1272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8일 공주시청 소회의실에서 기업투자유치 촉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기업유치 성과와 앞으로 기업 유치를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하며 이같이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6개 기업과 1108억 원의 투자 협약을 맺었으며, 올해에도 3월까지 애터미㈜ 등 4개의 우량기업과 374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맺어 268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현재는 10여 개의 기업과 투자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들 기업들이 공주에 입주하게 될 경우 고용창출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의병 기업경제과장은 이날 성과보고를 통해 “조만간 협의하고 있는 기업들로부터 좋은 답변을 받을 것 같다”며 “대내외적으로 기업유치 여건이 녹녹치 않지만, 최선을 다해 유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회의에서 사회단체, 자동차 관련기관, 투자유치 경험자 등 신규 위원 4명을 추가 위촉, 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했으며 앞으로 연고가 있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방문, 기업 이전 정보 등을 적극적으로 파악해 시에 제공하는 등 기업유치에 앞장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시덕 시장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앞으로 좋은 일들이 많을 것 같다”며 “기업유치를 위해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민선6기 출범 이후 기업유치를 최우선 공약으로 해 기업유치촉진본부 구성 등 행정체제를 정비하고 기업투자촉진 보조금 확대, 찾아가는 투자 설명회 개최 등 기업유치에 행정력을 결집하고 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