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맞춤형 인명구조대책 수립

2009. 7. 29. 05:09생생공주

공주소방서, 맞춤형 인명구조대책 수립 
인명피해 예방 위해 전담구조대 및 구조장비 추가배치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9-07-28 19:10    
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가 화재현장의 대응능력을 강화, 각종 재난발생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맞춤형 인명구조·진압대책을 수립했다.

소방서는 화재 출동과 동시에 인명구조를 실시할 수 있도록 선착 차량에 전담 구조대원과 안전매트와 구조로프 등을 배치하고, 화재진압대원의 정기적인 구조교육 및 훈련을 강화해 인명구조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또한 무게가 가볍고 설치 장소와 높이에 장애가 없도록 고안된 '거는사다리'는 현재 공주소방서에 1대가 비치돼 있으나, 4대를 추가 구입해 현장에서 용이하게 인명구조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5층 이상 공동주택에 보유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간인 특수장비 보유대상자와 응원협정을 체결하고, 아파트 및 고층건축물의 화재진압 메뉴얼과 소방활동 정비카드를 대대적으로 재정비키로 했다.

공주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시 인명 인명피해가 없도록 직원들의 교육과 훈련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특급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paran.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