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산림청, 산림오염·훼손행위 집중단속
2009. 7. 29. 05:06ㆍ생생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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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9-07-28 19:20 |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오염 및 훼손이 우려됨에 따라 이달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0일간 산림내 쓰레기투기와 불법 수목 굴취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산림청은 이 기간동안 행락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유명 산과 계곡 2만 9천여ha에 이르는 산림정화보호구역, 산림유전자원보호림, 백두대간보호지역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산림내 취사 행위, 수목과 희귀식물의 불법 채취 등을 단속하게 된다. 이번 단속을 위해 지방청과 4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각각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주요 계곡과 산림정화보호구역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350여명의 산림보호강화사업 참여근로자들도 오염 우려지에 배치해 산지정화 활동과 더불어 불법 쓰레기 투기행위 등에 대한 감시에 나선다. 김현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과 계곡은 많은 국민이 심신을 휴식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신이 머문 자리는 흔적을 남기지 않는 문화가 필요하다"며 올바른 행락질서를 당부했다. 한편, 중부지방산림청은 산림내 쓰레기 투기행위가 적발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 단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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