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연기군수 투쟁선포 연기 규탄한다"
2009. 7. 2. 09:21ㆍ생생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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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9-07-01 18:13 | ||||||||
민주노동당 충남도당은 오는 2일로 예정된 행정도시 사수를 위한 연기군민 투쟁선포식이 돌연 연기된 것과 관련해 자유선진당과 유한식 연기군수를 싸잡아 비난했다. 민노당 충남도당은 1일 “유 군수 독단으로 대회를 연기하고, 기자들에게 취재를 하지 못하도록 하기까지 했다”고 주장하면서 “유 군수의 이번 처신으로 군민의 마음에 깊은 상처로 남을 것”이라고 논평했다. 이들은 이어 “민의는 없고 그들만이 소통하는 세상에 있는 현 정부와 한나라당에 합류하려 하느냐?”고 꼬집은 뒤 “대의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정치적 정략에 의해서 군민의 의견을 무시한 자유선진당의 이번 처사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민심을 제외하고 그들만이 소통하는 세상의 결말이 어떠한지는 과거 역사가 증명하듯이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민노당은 이번 투쟁선포식 연기는 지난 30일 오후 한나라당 권경석 의원 측으로부터 “2일 투쟁선포식과 같은 시각에 국회에서 세종시설치법 관련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니 집회를 연기하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받고 집회 주최측인 행정도시사수대책위와 상의없이 유한식 연기군수가 독단적으로 연기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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