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2009. 5. 29. 01:02생생공주

충남도,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천안 신부동 다니엘B/D ㎡당 736만원으로 가장 비싸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9-05-28 20:50    
200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사 결정·공시 결과 道內에서 가장 비싼 곳은 지난해와 동일한 천안시 신부동 462-1(다니엘 빌딩)부지로 ㎡당 736만원이며, 가장 싼곳은 논산시 벌곡면 덕곡리 산 49-9번지 임야로 ㎡당 82원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개별공시지가 총가액 기준 산정결과 지난해에 비해 0.25% 상승되었으며, 상승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 지역은 당진 지역으로 6.1%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산업단지 및 택지개발예정등이 개발수요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년도 공시대상 필지는 317만 1,887필지로 전년도 315만 1,812필지로 2만 75필지가 증가했으며, 지난해 대비 개별지가가 낮아진 토지는 134만 9,650필지(42.6%), 높아진 토지는 53만 1,032필지(16.7%), 가격변동이 없는 토지는 126만 4,457필지(39.9%)이며, 신규 산정된 토지는 2만 6,748필지(0.8%)로 나타났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송부되며,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소재지 시·군 지적과(종합민원실)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서는 시장·군수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30일까지 조정·공시하고 서면으로 통지한 후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토지분), 개발부담금 등 각종 세금부과 기준으로 각각 활용된다.
< 특급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paran.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