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회원국에게 '충남관광' 매력 전달

2009. 5. 29. 00:44생생공주

아세안회원국에게 '충남관광' 매력 전달 
제주국제문화관광엑스포 '충남관광 홍보관' 운영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9-05-28 20:14    
충남도는 오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개최되는 '제주국제문화관광엑스포'에 충남관광 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2010 대백제전', '보령머드 및 금산인삼축제', '2010년 충청권 방문의 해' 등 대규모 국제행사와 道內 각종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인다.

또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느낄 수 있도록 백제문화제 패널을배경으로 하는 즉석사진 촬영 및 인화제공과 백제문화제, 보령  머드축제, 부여 서동연꽃축제, 금산인삼축제 등 충남 대표축제와 유명관광지 영상홍보 서비스도 제공한다.

엑스포 기간 중 도 황대욱 관광산업과장은 제주관광공사 사장 및 현지여행사 대표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져 충남관광 상품개발 및 파트너 교류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에서 지속되고 있는 한류열풍이 내년 '충청권 방문의 해' 및 '2010대백제전'까지 이어져 많은 외국관광객과 내국인들이 충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관광홍보와 외국인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 등 각종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주국제문화관광엑스포'는 한국과 아세안(ASEAN) 10개국 정상 및 회원국 장관들이 참석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준비한 국제 관광엑스포로 아세안(ASEAN) 주요 회원국인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30여개국 250개 부스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란 동남아시아 10개국들의 경제적 연합회의로, 한국과 아세안 대화관계수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국가정상회의를 오는 6월1일~2일까지 이틀간 제주도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아세안 회원국은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브루나이,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등 10개국이다.
< 특급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paran.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