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권발전종합계획 윤곽 드러나

2009. 5. 29. 00:29생생공주

서해안권발전종합계획 윤곽 드러나 
초광역적, 초월경적 서해안 산업·관광 융복합 골드벨트 조성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9-05-28 19:36    
충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완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및 시·군 관련공무원과 국토연구원, 충남발전연구원 연구진등 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안권발전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동북아 국제비즈니스 및 첨단산업벨트 구축 ▲해양생태 체험테마형 해양관광벨트 조성 ▲공항·항만 물류체계 구축을 핵심사업으로 한 개발계획이 제시됐다.

또 국가기간산업인 철강, 첨단자동차, IT, 석유화학등을 기반으로 ▲황해경제자유구역의 확대 ▲농축산바이오 융합 6차산업화 ▲농업고도화 및 녹색성장 지원사업 ▲안면도국제관광지와 태안관광레저형기업도시 등을 연계한 융복합산업벨트 조성을 통해 국제비즈니스 및 산업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서해안 개발계획이 제시됐다.

서해안권발전종합계획은 서해안권 4개 시·도가 상호 연계하여 시너지효과 창출이 가능한 사업들을 지역특성에 맞게 개발하여 연계하는 초광역적 국경을 초월한 초월경적으로 수립하는 광역적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 공청회와 서해안권발전공동협의회를 거쳐 발전종합계획(안)을 마련하여 9월 국토해양부 승인신청을 거쳐 연말까지는 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 특급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paran.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