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찾아가는 주민지원서비스 큰 호응

2008. 12. 3. 02:01생생공주

공주시, 찾아가는 주민지원서비스 큰 호응 
19회, 55개 마을 순회..7,138명 주민들에게 복지시혜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8-12-02 19:25    
▲ 공주시 주민지원서비스센터의 한방진료 모습.
ⓒ 특급뉴스 이건용

공주시의 찾아가는 주민지원서비스센터가 지난달 27일 현재 19회에 걸쳐 55개 마을을 순회하며 7,138명의 주민들에게 복지시혜를 베푸는 성과를 올렸다.

공주시 주민지원서비스센터는 지난 4월 10일 의당면 도신리를 시작으로 11월 27일 이인면 구암2리에 이르기까지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11개 기관·단체의 참여 속에 보건의료서비스를 비롯 이·미용 봉사, 민원상담, 정보화교육 등 다양한 복지시혜를 펼쳤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주민지원센터 운영실적에 따르면 금연에 가장 많은 1,004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운동영양 상담과 진료 934명으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또 보건소의 한방진료가 810명, 물리치료(핫팩) 795명, 구강검사 783명, 의약품 지급이 679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를 대변하듯 장수사진, 한방 및 의료서비스, 발 맛사지, 이․미용 등의 프로그램에 노인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공주시 주진영 서비스연계담당은 “주민지원서비스는 모든 행정시혜를 현지에서 베푸는 제도로 참가한 주민들에게 큰 만족을 안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이달 중으로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관․단체의 대표자가 모인 가운데 올해의 운영 상황을 종합점검하고, 내년도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사업평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특급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empal.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