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11년 충남도민체전 유치하나
2008. 11. 18. 19:54ㆍ생생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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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8-11-18 18:34 | ||||||||
공주시가 2011년 제63회 충남도민체천 유치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994년 도민체천을 유치한 바 있는 공주시는 20여년만인 오는 2011년 도민체전 유치를 계기로 낙후된 지역 체육기반시설을 개선·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낙후된 구도심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등에도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 市체육회는 이를 위해 내년 초 정치인, 언론인, 체육회, 교육청 등 15명 내외의 도민체전유치위원회를 발족해 본격적으로 논의키로 했으며, 이곳에서 의견이 모아지면 시체육회 상임위에서 최종 결정키로 했다. 시체육회는 1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0회 도민체전결과 평가회에서 이 같이 결정하고, 도민체전 유치 분위기 조성에도 최대한 힘쓰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 초반에 참석한 이준원 시장 또한 “오늘 도민체전 유치와 관련한 논의가 있는 만큼 신경 써 달라”며 2011년 도민체전 유치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공주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지난해보다 1단계 떨어진 종합 7위를 기록, 보다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 훈련비 등 체육예산 확대,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 과감한 세대교체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이번 참가종목 17개 중 일반·학생육상은 각각 3단계씩 하락해 9위와 7위를 기록했으며, 탁구는 2단계 하락해 9위, 유도는 5단계 하락해 14위, 궁도는 4단계 떨어진 14위, 배드민턴과 볼링은 3단계씩 하락해 6위, 게이트볼은 12단계나 떨어져 꼴지를 기록해 선수의 세대교체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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