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민방위 창설 제33주년 기념행사

2008. 9. 23. 03:13생생공주

충남도, 민방위 창설 제33주년 기념행사 
공주시 등 4개 시군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8-09-23 01:06    
충청남도는 민방위대 창설 제33주년을 맞아 22일~26일까지 창설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도내 16개 시군에서 기념식 및 다양한 부대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창설기념일인 9월 22일 서산시와 공동으로 민방위에 대한 도민의 인식을 새롭게 다지고 민방위 관계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우수 민방위대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 민방위 특강ㆍ민방위 장비  전시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충남도 관계자는 “최근 세계 여러 지역에서 태풍과 폭설, 지진과 해일, 화재와 해양 유류유출 사고 등 크고 작은 사건들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역 안녕을 위해 민방위대의 역할 재정립이 더욱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도는 그동안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 재난민방위과 김영진(행정6급)씨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것을 비롯, 보령시 민방위 강사 윤영기씨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논산시 민방위대원 정연완씨가 소방방재청장 표창·천안시 삼성 SDI(주) 직장민방위대 김지남씨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공주시 등 4개 시군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 등 우수민방위대 및 대원, 기관·단체 등 60여명이 표창을 받는다.
< 특급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empal.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