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일반주민과 쌍방향 소통채널 확보
2008. 9. 20. 09:33ㆍ생생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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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8-09-20 01:47 | |||||||
충청남도는 19일 청양군문화예술회관에서 이완구 충남지사 및 700여명의 정책서포터즈가 참석한 가운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그동안 도정에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서포터즈 활동을 격려하면서, 도정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서천군 차광규씨 등 20명의 서포터즈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였다. 범도민 정책서포터즈는 충남도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정의 주요시책 및 사업을 입안부터 평가까지 단계별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는 도와 주민간의 쌍방향 의사소통 창구역할을 담당하면서 지난해부터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자발적 참여와 시군 추천에 의하여 시군별, 연령별, 직업별로 안배하여 선정한 정책 서포터즈는 지난해 출범당시 893명이었으나, 9월 현재 1,000명(남 52%, 여 48%)으로 확대 재정비 되어 道 전지역으로부터 고른 도민 의견수렴이 가능하게 되었다. 道 관계자에 의하면 정책 서포터즈는 전화설문을 통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도 홈페이지 동호회방을 통하여 도 주요시책에 대한 대주민 홍보 및 서포터즈 상호간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는 도민의 도정에 대한 상시 참여체제 구축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충청남도에서는 도 주요 시책 21개를 선정하여 매월 2회씩 지금까지 13회에 걸쳐 전화설문을 실시하여 도민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평균 70%의 높은 응답율을 보이고 있으며, 홈페이지 동호회방 활동을 통하여 15건의 주민건의 사항을 접수하여 처리한 바 있다. 전화설문의 주요 시책으로는 ▶평생학습 시설확충 방안 ▶소비자보호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효율적인 관광홍보 방안 ▶ 도비유학제도 홍보 및 향후 추진 계획 ▶먹는물 공급시설 안정성 확보 ▶주민자체센터 활성화 방안 ▶충남사랑 자원봉사의 날 활성화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조상땅 찾아주기 사업에 대한 홍보 등 도민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앞으로 연말까지 농림, 소방분야에 대하여도 향후 보다 효율적인 추진 방안 모색을 위한 설문조사를 계획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수요자 중심의 도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주민의 행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날로 증가하는 서비스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책서포터즈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정책서포터즈에게 자긍심 부여와 함께 도정의 동반자로서 사명감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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