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이전신도시 자전거전용도로 만든다

2008. 9. 20. 09:12생생공주

도청이전신도시 자전거전용도로 만든다 

28개 노선 80㎞..자전거 수송율 30%까지 분담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8-09-18 21:33    
충남도청이전 신도시에 15m이상의 도로 전 노선에 자전거도로가 만들어 진다.

충청남도는 도청이전신도시내의 교통체계 중 녹색교통의 한축을 담당하도록 도시내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수송분담율을 30%까지 분담한다는 계획이다. 

도청이전신도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자전거도로는 안전성, 접근성, 쾌적성, 연계성을 충족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레저형,  통근형, 생활형으로 구분하여 28개 노선 80㎞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도청이전신도시 자전거도로 설치를 위한 개발계획 수립과정에서 실제 이용자의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17일 충남자전거연합회를 방문하여 도청이전신도시의 자전거도로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이용자 측면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충남자전거연합회 김영근 사무국장 및 논산시 자전거연합회 임직원 등 다수가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계획대로 설치되면 자전거이용자들이 매우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계획에 자전거 주차빌딩, 자전거 무료대여 정책입안, 자전거 보관대 비가림시설 설치, 교통신호기 및 가로등에 의한 자전거도로 잠식 방지 등의 세밀한 부분까지 개발계획에서 내용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견도 제시하였다. 
도는 충남자전거연합회에서 제시된 자전거도로 설치관련 의견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검토 개발계획 및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무장애도시 등의 계획과 관련하여 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연합회 등 관련 사회단체를 방문 설명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 개발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 특급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empal.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