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수리치골성지 진입로 ‘위험천만’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02.19 13:24 최원철 시장 “선형 개선 및 교행 가능토록 우선 조치” ▲ 천주교의 대표적 성지 중 하나인 충남 공주시 신풍면 봉갑리 ‘수리치골 성지’ 진입도로가 중앙선조차 없을 정도로 협소해 방문객은 물론 마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건용 기자 천주교의 대표적 성지 중 하나인 충남 공주시 신풍면 봉갑리 ‘수리치골 성지’ 가는 길이 그나마 한결 편해질 전망이다. 수리치골 성지는 한국의 천주교 박해시대 때 천주교 신자들이 숨어 살았던 곳이다. 특히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신부인 성 안드레아 김대건 신부에게 서품을 준 3대 페레올고 주교가 조선에 입국한 후 김대건 신부가 새남터에서 순교하고 미리내(경기 안성)에 안장될..

홍길동 설화 서린 공주 무성산 개발 주목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02.16 16:16 우성면민들, 최원철 시장에 관광자원화 건의 ▲ 홍길동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충남 공주시 우성면 무성산 일원이 새롭게 탈바꿈해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건용 기자 홍길동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충남 공주 무성산 일원이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새롭게 탈바꿈할지 주목된다. 무성산(武城山)은 해발 614m로 공주시에서 계룡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산으로 공주시 우성면, 정안면, 사곡면에 걸쳐 있으며, 아름답고 빼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무성산 인근 마을에는 홍길동의 누이가 쌓았다는 성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고, 마을의 주민들은 무성산성을 ‘..

[핫이슈] 최원철 공주시장, ‘송선동현 신도시’ 신중론 재차 확인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02.15 15:56 “원주민 입장, 원도심에 미치는 영향 등 종합 검토해야” ▲ 최원철 공주시장이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이 기존 원도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종합적으로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쯤 어떤 용역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주시 제공 “큰 틀에서 공주시의 최고 노른자위인 송선·동현 신도시를 개발하는 게 맞지만, 시점이나 영향 등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지난 14일 오후 송선·동현 신도시를 개발해 인구를 유입시켜야한다는 월송동 주민들의 건의에 대해 “어떤 방향으로 개발하는 것이 공주발전에 최선인지 섣부르게 판단할 수 없..

공직자들 땀 깃든 정안천생태공원 이렇게 바뀐다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02.14 15:48 2024년 말까지 90억 투입해 정안천 우안 2.8㎞ 정비 ▲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에 걸쳐 공주시청 공직자들과 시민들이 두 팔을 걷어 조성한 10만 평 규모의 정안천생태공원이 오는 2024년 말까지 반대편인 정안천 우안까지 정비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힐링 산책코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공주시 제공 형형색색의 꽃들이 장관을 이루면서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힐링 산책코스로 자리매김한 충남 공주시 정안천생태공원이 또 다른 변신을 앞둬 주목받고 있다. 정안천생태공원은 민선4기인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에 걸쳐 공주시청 공직자들과 시민들이 직접 나서 33만㎡(10만 평) 규모의 생..

공주 월산 전국 최고령 밤나무를 아세요?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02.14 16:25 정안면민들, 최원철 시장에게 관광자원화 제안 ▲ 밤 하면 으레 ‘공주밤’을 떠올릴 정도로 인기가 대단한 가운데 공주시 정안면 월산리 678-84번지에는 수령이 무려 134년에 달하는 전국 최고령의 밤나무가 자생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안면행정복지센터 제공 전국 어디에서나 생산되는 밤이지만, 밤 하면 으레 ‘공주밤’을 떠올릴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 그중 깨끗한 물과 비옥한 토양, 그리고 일교차가 큰 차령산맥의 깊은 골짜기에서 생산되는 ‘정안밤’은 단연 최상급으로 꼽힌다. 공주지역의 밤 재배 역사는 약 2000년 전으로 추정된다. 1700년 전 진나라 때 편찬된 ‘삼국지’에는 ..

공주 메타세쿼이아길 한 단계 진화한다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02.13 15:19 최원철 공주시장 초도순방서 연계 관광 제안 ▲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정안천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위치한 메타세쿼이아길이 관광안내판 및 포토존 설치와 맥문동 식재 등 계속해서 진화할 것으로 보여 더 많은 나들이객들의 호젓한 힐링 코스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공주시 제공 주말 나들이객들로 넘쳐 공주시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한 의당면 청룡리 메타세쿼이아길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13일 최원철 공주시장의 초도순방 자리에서 의당면 주민들은 메타세쿼이아길 연계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건의했다. 의당면민들은 정안천변에 위치한 메타세쿼이아길의 경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만큼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