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공주(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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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박수현 리턴매치 유력…‘박빙’ 예상
정진석·박수현 리턴매치 유력…‘박빙’ 예상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4.01.30 14:28 “수성이냐 탈환이냐”, 3번째 맞대결도 예측 불허오는 4월 10일 치러질 제22대 총선을 70여일 앞둔 상황에서 정진석 국회의원(국민의힘)과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더불어민주당) 간 리턴매치가 유력하게 예상되고 있다. 정 의원과 박 전 수석 간 맞대결은 이번이 세 번째로, 예측 불허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성이냐, 설욕이냐’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지난 20대와 21대 총선 모두 부여와 청양에서 우세한 후보가 당선된 바 있어 22대 총선에서도 부여·청양에서의 승자가 당선의 영광을 안을지 주목된다. 실제 지난 21대 총선에서도 박수현 후보는 공주에서 정진석 후보보다 1.97%p 우세..
2024.01.30 -
일본 규슈에 살아 숨 쉬는 백제 ‘시와스마츠리’
일본 규슈에 살아 숨 쉬는 백제 ‘시와스마츠리’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4.01.28 07:33 만남과 헤어짐을 축제로 승화 ··· 백제문화제에 화두 던져‘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 거지.(중략)’ 1980년대 산움림이 부른 ‘회상’의 한 대목이다. 4박5일의 ‘시와스마츠리(師走祭り)’ 여정 내내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라는 노래 가사가 머리 속을 맴돌았다. 왜인지는 몰라도 허전한 마음 한구석을 채우는데 제격이었다. 이역만리 낯선 곳에서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던 ..
2024.01.28 -
공주시 ‘군밤축제’ 개막 ··· 연일 문전성시
공주시 ‘군밤축제’ 개막 ··· 연일 문전성시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4.01.28 07:33 국내 밤산업 활성화 및 공주알밤 비전 제시중부권 최대 겨울축제인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4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가 지난 26일 개막해 연일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오는 28일까지 3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의 알밤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2000년의 밤 재배 역사를 자랑하는 공주는 2100여 농가가 매년 전국 생산량의 17%인 6530여 톤의 알밤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 대표 주산지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밤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주알밤의 비전 ..
2024.01.28 -
낚시인들 어쩌나…공주시 계룡저수지 낚시금지 추진
낚시인들 어쩌나…공주시 계룡저수지 낚시금지 추진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4.01.25 14:08 최원철 시장 면민들과의 대화서 금지방안 모색기로공주시가 계룡산국립공원 자락에 위치해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계룡저수지의 낚시 금지구역 지정 추진에 나선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24일 계룡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계룡저수지의 수질개선과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낚시 가능 구역을 제한해 달라는 지역민의 요구에 이같이 밝혔다. 주민들은 날로 증가하는 낚시 인구로 인해 수생동물 남획과 쓰레기 무단투기, 수질오염, 음주 등의 행위로 인한 관광환경 저해 등의 문제점이 뒤따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농어촌공사에서 위탁사업으로 실시했던 낚시터 관리인마저 운영이 중단되면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2024.01.25 -
“계룡산 케이블카 설치 본격 추진”
“계룡산 케이블카 설치 본격 추진”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4.01.24 13:58 공주시 계룡면민들 최원철 시장에게 건의설악산국립공원을 비롯해 내장산과 덕유산이 관광용 또는 스키용 케이블카를 운영 중으로, 현재 전국 관광용 케이블카는 모두 41개다. 황금 알을 낳을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계룡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세계유산이자 국립공원인 호주의 케언즈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테이블 마운틴 국립공원, 프랑스의 몽블랑, 스위스의 융프라요호·피르스트·필라투스, 중국의 장가계와 태산, 일본의 하코네와 신호다카 등 세계적으로 각광 받는 명소들도 케이블카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명소는 아름다운 자연자원 보존을 위해 케이블카 설치 시 환경훼손을 최..
2024.01.24 -
“군밤축제 즐기러 공주로 놀러오세요”
“군밤축제 즐기러 공주로 놀러오세요”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4.01.14 07:30 ‘백제춤’에 서울역과 광화문 찾은 시민들 어깨춤 들썩‘어허이야 에이야디야. 어허이야 에이야디야. 어허이야 에이야디야. (중략) 유유히 흘러가는 세월의 흔적 속에 말없이 새겨지는 백제의 정신이여, 한민족 가슴속에 찬란한 빛이 되리. 만개한 꽃잎처럼 세상을 향해 일어나리라. 대백제 숨결 속에 오색 꿈이 만발히 피어나리니. 어~ 어허이야 에이야디야. 찬란한 역사 위에 기억되리니.’ 서울 광화문 광장에 때 아닌 국악가락이 흘러나온다. 흥겨운 우리 가락에 어깨춤이 절로 난다. 아니나 다를까 전통복장(백제복)을 한 사람들이 하나둘 나타나 노랫가락에 맞춰 덩실덩실 춤을 춘다. 어느덧 20여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일사분란하게 ..
2024.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