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후보의 정진석 의원 관련 발언에 선관위 ‘허위 결론’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4.03.17 12:57 박수현 “사려 깊게 못했다”, 공주시선관위 “위반여부 판단해 처리”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예비후보가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부자(父子) 관계인 정석모 전 내무부 장관과 정진석 의원이 44년을 국회의원을 했다”는 발언과 관련해 충남도선관위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허위 발언’으로 결론 내렸다. 박 후보 본인 또한 소명서에서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시인했다. 지난 14일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의 이의제기 결정내용 공고(공고제 2024-14호)따르면 실제 정석모·정진석 부자의 의원 경력은 (지역구) 27년 7개월 17일, (비례대표 포함) 36년 5개월 17일로, 박수현 후보의 발..

[4·10 총선 톺아보기 - 공주·부여·청양 선거구] 박수현 VS 정진석 세 번째 맞대결 성사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4.03.12 10:43 수정 2024.03.12 13:03 설욕이냐 수성이냐, 부여·청양서 누가 이길지 최대 관심정진석 국회의원과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간 세 번째 리턴매치가 성사되면서 수성이냐, 설욕이냐가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공주·부여·청양 선거구는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하지만, ‘묻지마’식 지지보다는 중앙정치의 이슈나 지역현안 등에 민감하게 반응해 표심이 유동적인 지역이다. 지난 2012년 치러진 제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박수현 후보가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를 따돌리고 신승한 이후 매번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

[핫이슈] 백제문화제 ‘웅진판타지아’ 일몰되나?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4.03.06 09:12 공주시, 융복합 멀티미디어 공연 신설 추진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실경공연 ‘웅진판타지아’가 일몰 수순에 들어가 충격을 주고 있다. 공주시는 지난해 가을 치러진 ‘2023대백제전’을 평가하면서 무령왕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웅진판타지아'의 경우 멀티미디어 활용 등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만한 다양한 연출기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스토리 부족에 따른 감흥 부족과 흥행 실패의 연속, 매년 업체가 바뀌는데 따른 시험무대 반복 등의 혹평이 계속됨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7년째 이어온 ‘웅진판타지아’를 폐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웅진판타지아’를 일몰시킨 후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는 ..

[NEWS초점] 가칭 ‘유관순교육관’ 건립 논란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4.03.03 07:00 공주시, 유관순교육관 건립 추진위 발기인대회 개최가칭 ‘유관순교육관’ 건립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공주시는 당초 전국 최초로 ‘한국여성독립기념관’을 건립키로 했으나 최대 관건인 국비 확보 문제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사업에 필요한 예산 234억 원 전액을 국비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독립운동에 남녀 구분이 있을 수 없고, 천안에 독립기념관이 있는데 굳이 남성과 여성을 구분한 독립기념관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면서 국비 확보에 제동이 걸렸다. 때문에 독립운동의 대표적 인물인 ‘유관순 열사’와 ‘교육도시 공주’를 결합한 ‘유관순교육관’ 건립을 임시로 정하고,..

국립공주박물관, 3월 16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 독주회’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4.02.28 14:53 피아노 한 대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연주 파격 도전국립공주박물관이 오는 3월 16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 초청 독주회를 선보인다. 임현정은 세계 최초 데뷔앨범으로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음악계에 혜성같이 나타난 피아니스트로, 특유의 빠른 연주와 정확한 타건으로 세계적인 인정과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3월 16일 오후 2시와 4시 2차례 진행되는 ‘임현정 피아노 콘서트’는 회차 별로 전혀 다른 색깔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2시 공연에는 임현정과 재즈의 거장 엘리스 마샬리스의 마지막 제자 이진우가 특별한 듀오 콘서트..

구본길 공주시의원, 유구수국축제 주차장 조성 촉구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4.02.28 14:53 “대형버스 주차 공간조차 없어 교통지옥 변모”구본길 공주시의원이 매년 6월 개최되는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와 관련해 주차장 조성을 촉구했다. 구 의원은 28일 오전 제251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올해 3회째를 맞는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주차장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중부권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주차면수 부족은 물론 대형버스를 주차할 공간조차 없어 많은 관광객들이 꽃만 보고 떠나가는 실정”이라며 주차장 확충 필요성을 역설했다. 구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회 축제에 6만명이 찾았고, 지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