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공주(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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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지속협, 후임 사무국장 선정 잡음
공주시지속협, 후임 사무국장 선정 잡음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4.02.22 13:57 수정 2024.02.22 13:59 최원철 공주시장 개입 정황 드러나 논란공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선정을 놓고 잡음이 일고 있다. 후임 사무국장 선정 과정에 최원철 공주시장이 개입한 정황도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공주시는 지난 2월 말 A사무국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시 홈페이지에 사무국장 채용 공고를 냈다.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 계약직이다. 시는 이후 60대 B 씨를 사무국장으로 낙점한 뒤 인사심사위원들에게 '시장님의 뜻'이라고 전화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사무국장에 응모한 3명을 심의한 결과 B 씨가 아닌 30대 C 씨가 1위를 차지하고, B ..
2024.02.22 -
[NEWS초점] 잠 못 드는 주민들…‘산사태’ 우려 태산
[NEWS초점] 잠 못 드는 주민들…‘산사태’ 우려 태산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4.02.21 12:29 공주시 신기동 주민들, 비 소식만 있어도 가슴 철렁 사방사업 시행에 지주가 거부하면서 뾰족한 해법 없어 완충역할한 대나무 숲마저 쑥대밭 돼 더 큰 피해 우려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이면 잠 못 드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충남 공주시 신기2통 큰욧골길 주민들로, 비 소식만 있어도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당시 마을 뒷산이 무너지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 불법으로 훼손한 산지와 묘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온 마을을 뒤덮었다. 공주시 관내에서 두 번째로 큰 산사태로 집계될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다. 어른 키 높이의 토사가 마을을 덮쳤고, 집채만 한 바위도 굴러내려 아찔한 상황이었다. ..
2024.02.21 -
이용성 공주시의원 “총선 앞두고 전쟁 같은 정쟁 멈춰야”
이용성 공주시의원 “총선 앞두고 전쟁 같은 정쟁 멈춰야”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4.02.19 14:39 19일 제251회 공주시의회 임시회서 5분 발언공주시의회 이용성 의원이 총선을 앞두고 전쟁 같은 정쟁을 멈출 것을 호소했다. 이용성 의원은 19일 오전 제251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국가의 명운을 건 건곤일척의 격돌 총선이 다가오고 있다"며 "혐오정치가 만연한 요즘 한쪽을 죽이면 한쪽이 살아남는 반사이익의 구조 속에 마치 전쟁 같은 정쟁에 시민들의 피로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일갈했다. 이 의원은 특히 "공주시의 현안인 뜨거운 감자들이 총선을 앞두고 호사가들 사이에 김을 모락모락 피우고 있다"며 "긍정적인 판단은 사실적인 잣대와 건설적이고 미래 지향적일 때 기능하다"고 진단했다..
2024.02.19 -
정진석 vs 박수현 '리턴매치' 확정…승자는?
정진석 vs 박수현 '리턴매치' 확정…승자는?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4.02.19 12:17 수정 2024.02.19 13:58 세 번째 대결로 '6선'이냐 '설욕'이냐 최대 관전 포인트정진석 국회의원과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간 리턴매치가 확정됐다. 총선을 50여 일 앞두고 여야의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는 가운데 ‘민심의 바로미터’로 통하는 충청지역에서 세 번째 맞대결이 성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4·10총선 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구에 현역인 5선의 정진석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단수 공천을 받은 박수현 전 수석과 세 번째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정 의원은 20대와 21대 총선에서도 박 전 수석과 맞붙어 승..
2024.02.19 -
[핫이슈] 허울만 '관광도시공주'…선택과 집중 필요
[핫이슈] 허울만 '관광도시공주'…선택과 집중 필요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4.02.18 07:29 공주문화관광재단 올해 84개 사업 중 관광은 12개뿐충남 공주시는 중부권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다. 하지만 '관광도시'라는 타이틀에 걸맞지 않게 아직도 걸음마 단계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다.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무령왕릉, 마곡사 등 백제역사유적과 천년고찰을 비롯해 석장리구석기유적과 근대문화유산, 국립공원계룡산 등등 숱한 역사자원과 문화자원, 자연자원을 제대로 꿰지 못하면서 연간 관광객은 300만 명을 턱걸이 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백제역사유적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관광객이 점차 늘면서 2018년 사상 최대인 356만 명을 기록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0만 명대로 줄었다가 ..
2024.02.18 -
[NEWS초점] 공주시 군밤축제 ‘이해충돌’ 논란
[NEWS초점] 공주시 군밤축제 ‘이해충돌’ 논란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4.02.04 07:06 축제추진위원 본인 또는 가족명의로 부스 운영해 물의 먹거리장터 특혜 시비도…분양 따로 운영 따로중부권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한 공주시 군밤축제가 이해충돌 문제에 따른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28일 폐막한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에 무려 1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5억원 넘는 매출을 올리는 등의 새로운 성공신화를 썼지만, 축제추진위원들의 비양심 행태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군밤축제추진위원들이 본인 또는 가족명의로 판매 부스를 운영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일각에서 “심판이 선수로 뛰는 건 불공정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3~4명 이상의 축제추진위원이 판매 ..
2024.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