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의당로 확포장 공사 ··· 굴삭기에 가로수들 ‘신음’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1.05.02 07:53 수정 2021.05.02 07:55 20년이 넘는 가로수들 마구잡이로 ?기고 부러져 ‘눈총’ 충남 공주 의당로 확포장 공사가 한창인 지난 29일 신관119안전센터 앞 도로에 20년 이상 된 가로수 20여 그루가 굴삭기에 의해 찢기고 부러진 채 신음하고 있다. 이건용 기자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충남 공주시 의당로 확포장 공사에서 20년이 넘는 가로수들이 마구잡이로 베어져 눈총을 사고 있다. 특히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지구촌 곳곳이 몸살을 앓으면서 산림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는 상황에서 수십 년 된 가로수를 지자체가 앞장서 베어내 ‘거꾸로 가는 산림행정’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

정진석, 당내서 제기된 윤 전 검찰총장 사과 요구에 일침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1.05.02 07:53 수정 2021.05.02 07:55 “본분 다한 것뿐, 묵은 감정 정권교체의 강물에 씻어야” 정진석 의원이 당내에서 불거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과 요구에 대해 “묵은 감정은 정권교체의 큰 강물에 씻어 버려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정진석 SNS 캡처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당내에서 제기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과 요구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윤석열 킹메이커’를 자처하고 있는 정진석 의원은 같은 당 김용판 의원이 2013년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당시 자신을 수사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정치 지도자로 나서고자 한다면 고해성사의 ..

정진석 의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여전히 진행형”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1.04.29 12:37 수정 2021.04.29 12:39 여당의 여론 호도 및 정략적 이용에 강한 유감 표명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골자로 한 국회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민주당의 여론 호도와 정략적 이용해 대해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강한 유감을 표하고 있다. 정진석 SNS 캡처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골자로 한 국회법 일부 개정안이 27일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충청권 민심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여당을 중심으로 한 일각의 여론 호도와 정략적 이용에 대해 강..

매주 토요일 토크콘서트로 공주 공산성 달밤 밝힌다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1.04.27 15:36 수정 2021.04.27 15:42 5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이장호 감독 등 명사 초청 공산성 금서루 야경. 한국문화재연구소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매주 토요일 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공주 공산성에서 토크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5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16차례 계속되는 토크콘서트는 명사들을 초청해 함께 공산성 성곽을 걸으며 이야기를 즐기고, 클래식과 국악 등의 선율도 제공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그 첫 번째 행사로 이장호 감독이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내며, 김태식 한류기획단장이 5월 8일 초청된다. 이어 5월 15일 김헌 서울대 교수, 5월 22일 샘 하비 주..

공주시, 5급 승진인사 초읽기 ··· 공직사회 ‘술렁’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1.04.21 14:51 수정 2021.04.21 14:53 23일 인사위 열고 승진대상자 6명 사전 의결 공주시가 오는 23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5급 사무관 승진대상자 6명을 사전 의결할 예정으로 공직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공주시청 전경. 공주시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곧 단행될 공주시의 5급 사무관 승진인사에 공직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오는 23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5급 사무관 승진대상자를 사전 의결할 예정으로, 모두 6명을 선발한다. 이들 6명은 오는 5월초에 시작되는 5급 승진리더과정교육을 수료한 뒤 7월 초 부서장 결원 자리에 임용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윤도영 경제도시국장, 황도..

[NEWS초점] 제일은행 공주지점 간판 오는 7월 역사 속으로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1.04.20 16:26 수정 2021.04.20 16:46 인구감소 따른 지역상권 붕괴 원도심 ‘공동화’ 불러 충남 공주시의 가장 오래된 제1금융권으로 한국전쟁 직후 인 1952년 문을 열고 69년 간 서민들과 애환을 같이 해 온 SC제일은행 공주지점이 오는 7월 16일을 끝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이건용 기자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SC제일은행 공주지점 간판이 오는 7월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으로, 지역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은행들이 디지털금융 확대에 따른 오프라인 고객 감소의 영향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지점 폐쇄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SC제일은행 공주지점이 오는 7월 폐점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