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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27일 오후 2시 공주문예회관 대강당에서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
공주시는 27일 오후 2시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이동섭 공주시의회의장, 박공규 충남도의원, 김종성 공주교육장, 전선규 공주부시장, 김영만 농협공주지부장, 윤달중 대한노인회공주지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윤달중 대한노인회공주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문제는 다 같이 고민해야 할 사회문제”라며 “노인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일할 수 있는 의욕과 능력을 가진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력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사업의 성공여부는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다”며 “열심히 참여해 젊은 세대에게 모범을 보이자”고 말했다.
이준원 공주시장은 전선규 부시장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市는 노인들의 삶 속에서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건강관리, 안전관리에 특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섭 시의회의장은 “오랜 연륜과 경험이 이 사회에 보탬이 되고, 개인생활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고령사회의 다양한 노인문제를 예방하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노후의 건강유지 및 활기찬 여가생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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