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知事, 외자유치 세일즈활동 전개

2007. 3. 28. 22:50생생공주

李知事, 외자유치 세일즈활동 전개
외국상의 등 300명에게 적극적인 구애 펼쳐
2007-03-28 20:34:21 function sendemail(w,h){ var sWinName = "emailarticle"; var cScroll = 0; var cResize = 0; var cTool = 0; var sWinopts = 'left=' + ((screen.width-w)/2) + ', top=' + ((screen.height-h)/2) + ', width='+w+',height='+h+', scrollbars='+cScroll+', resizable='+cResize; window.open('./?doc=function/mail.php&bo_table=politic&wr_id=1822',sWinName,sWinopts); } function sendprint(){ var sWinName = "printarticle"; var cScroll = 1; var cResize = 1; var cTool = 1; var sWinopts = 'left='+0+', top='+0+', width='+720+', scrollbars='+cScroll+', resizable='+cResize; window.open('./?doc=function/print.php&bo_table=politic&wr_id=1822',sWinName,sWinopts); }
충청남도는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외국인기업 등 잠재 투자고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충청남도(도지사 이완구)는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외국인기업 등 잠재 투자고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설명회를 갖고, 투자환경과 투자매물을 판촉하는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전개했다.

KOTRA(사장 홍기화)내 Invest KOTRA와 공동 개최한 이날 설명회에는 국내・외 주요기업은 물론 주한 외교사절, 주한 외국상공회의소(AMCHAM, EUCCK, FKCCI, SJC) 회원사, 국내・외신기자, 국내・외 유명 컨설팅업체 관계자 등 많은 투자고객들이 성황을 이뤄 충남도의 뛰어난 투자환경과 항후 발전 잠재력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충남은 1896년 개도(開道) 이래 최대의 중흥기를 맞고 있다”며 “2010년까지 1인당 GRDP 3만불, 수출 6백억불, 무역규모 1천억불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지사는 또 “기업인들이 신나게 기업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선봉에 도지사가 서겠다”며 외자유치에 대한 자신감과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정동수 Invest KOREA단장은 “이번에 투자가능성이 높은 잠재 투자고객이 상당수 초대됐다”며 “이번 설명회가 올해 충남도가 목표로 하는 12억불 외자유치 달성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는 이미 충남에 입주한 삼성전자의 황득규 상무와 현대제철의 구필현 이사가 직접 충남도 전략산업과 연계한 각 사의 투자전략을 설명함으로써 관련 협력업체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ASM지니텍 코리아(주) 고상우 사장은 충남도에 투자한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충남도를 선택하게 된 동기는 투자회사를 위해 관련조례를 고쳐서라도 돕겠다는 이 지사를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열정적인 의지였다”며 관계공무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李지사는 설명회에 앞서 (주)비오씨가스코리아 브렛 킴버 사장과 2,000만불(FDI 1,000만불 포함) 상당의 제2호 투자 양해각서(MOU)에 이어 미국 메티슨트라이가스 브룩스 허드 기술상무이사, 한국메티슨특수가스 김영태 경영고문과 3,000만불(FDI 2,400만불 포함) 규모의 제3호 투자 양해각서를 잇따라 성사시켰다.

아산 인주 외투지역(15,669㎡)에 입주하게 될 BOC가스코리아는 반도체용 고순도 가스 등 특수가스제조 기계를 생산・납품하는 회사다.

특히 인주 입주공장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최종 완제품 불소(F2)가스 발생기 제조공장으로 연간 500억원의 수출효과는 물론 80여명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한국메티슨특수가스(주)는 반도체/LCD 사업에 필요한 산업용 특수가스를 공급하는 회사로 지난 1997년 설립되었으며, 관련 산업의 수요확대에 따라 향후 5년간 외자포함 3천만불을 투자하여 장기적으로 한국을 아시아지역에 대한 산업용 가스의 공급기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에 앞서 도는 올 들어 첫 번째로 지난 3월 22일 서울에서 오만 국영석유회사(OOC)와 당진 부곡단지의 LNG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3천 2백억원 중 3,000만불 상당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지난해에는 왕성한 외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총 13억 7천만불의 외자유치를 성사시켜 전국 최고의 투자환경을 입증한 바 있다.
< 공주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paran.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