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혜, IFBA 여자복싱 챔피언 등극

2007. 3. 24. 21:26생생공주

우지혜, IFBA 여자복싱 챔피언 등극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열린 세계타이틀 매치에서
2007-03-24 19:39:41 function sendemail(w,h){ var sWinName = "emailarticle"; var cScroll = 0; var cResize = 0; var cTool = 0; var sWinopts = 'left=' + ((screen.width-w)/2) + ', top=' + ((screen.height-h)/2) + ', width='+w+',height='+h+', scrollbars='+cScroll+', resizable='+cResize; window.open('./?doc=function/mail.php&bo_table=education&wr_id=1189',sWinName,sWinopts); } function sendprint(){ var sWinName = "printarticle"; var cScroll = 1; var cResize = 1; var cTool = 1; var sWinopts = 'left='+0+', top='+0+', width='+720+', scrollbars='+cScroll+', resizable='+cResize; window.open('./?doc=function/print.php&bo_table=education&wr_id=1189',sWinName,sWinopts); }
공주시 백제체육관에서는 24일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밴텀급과 슈퍼페더급 세계타이틀 매치가 있었다. 

한국 여자 프로복싱 슈퍼페더급 챔피언 우지혜(20.우동구체)가 동급 랭킹 3위인 중국의 티엔멍(18)을 심판전원일치 3-0 판정승으로 누르고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

또한 한국의 김은영(대구대산체육관)은 일본의 후지모토 나츠키(야마키복싱체육관)를 3-0 판정승으로 물리치고 現 세계챔피언 테리 크루즈(미국)와 지명방어전을 치를 수 있는 기회를 획득했다.

한국의 우지혜와 중국의 티엔멍이 격돌하고 있다.


공주시 백제체육관에서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날 대회에서 북한에서 귀순한 극동서부체육관의 이은희 선수와 안산제일체육관의 유희정 선수간의 4라운드 논타이틀 오프닝 경기 등 4게임이 벌어졌다.

이날 정진석 국회의원과 전선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유서 깊은 고장 공주에서의 여성복싱 세계타이틀 매치를 계기로 침체된 한국 복싱이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FBA 여성복싱 밴텀급 세계 타이틀 매치에서는 한국의 김은영선수가 일본의 나츠키선수를 물리치고 現 세계챔피언 테리 크루즈와 지명방어전을 치를 수 있는 기회를 획득했다. 

前세계복싱챔피언(WBA 슈퍼 벤텀급) 염동균씨가 대표로 있는 극동서부프로모션과 은동프로모션에서 주최한 이날 대회의 IFBA 여성복싱 밴텀급 세계 타이틀 매치에서는 IFBA 랭킹 2위인 한국의 김은영(29)선수와 IFBA 랭킹 3위인 일본의 나츠키(27)선수가 격돌, 10라운드의 혈전 끝에 한국의 김은영 선수가 심판 전원일치 3대0 판정승을 거뒀다.

한국 여자복싱 슈퍼페더급 챔피언인 우지혜 선수가 중국의 티엔멍 선수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3-0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영광의 세계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이어 벌어진 IFBA 슈퍼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IFBA 랭킹 2위인 한국의 우지혜 선수와 IFBA 랭킹 3위인 중국의 티엔멍 선수가 격돌, 박진감 넘치는 10라운드경기가 펼쳐져 우지혜선수가 3대0판정승을 거두고 영광의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정진석국회의원 등이 한국 복싱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권투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이날 양대 세계타이틀매치 챔피언결정전이 펼쳐지기 직전에 있었던 개막행사에서 정진석 국회의원(연기·공주), 전선규 부시장, 윤구병공주시의회부의장, 방재천 새마을운동공주지회장, 우영길 평강건설 이사 등이 한국 복싱 발전에 기여했다는 공로로 (사)한국권투위원회 박상권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 공주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paran.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