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사곡면 계실리 산 14번지 일대에 ‘대통령경호실 경호안전교육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통령경호실 경호안전교육원은 총 사업비 2,980억원을 투입해 71만평의 대지에 31만평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올해를 시작으로 오는 2012년까지 6년간에 걸쳐 교육훈련시설, 지원시설, 부대시설 등 20여동의 주요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지난 2월 15일 이후 공주시, 조달청, 토지공사, 금강유역환경청 등과 두 차례 업무협의를 가진 바 있다.
조달청의 턴키공사(일괄입찰 대상공사)방식으로 진행될 ‘대통령경호실 경호안전교육원’의 향후 추진계획에 따르면 도시계획 결정, 토지·지장물 기초조사, 기본계획, 기본설계, 실시설계발주, 용역계약 등은 올해 안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한 2008년 2월까지 실시계획을 인가하고, 같은 해 10월까지 설계완료 후 12월까지 보상을 완료할 방침이다.
보상절차를 마무리한 2009년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3월이나 4월경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열어 현지 주민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