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경상북도와 공조체제 유지 본격화 1일 명예도지사 운영, 도정시책 정보교환 등 협의
충청남도는 도청이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도정 시책의 발전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28일 김용교 도청이전본부장, 박성진 道주민지원과장 등 도청이전 관계자 8명을 경상북도에 파견, 양道의 관심사항에 대해 협력증진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방문은 경상북도가 지역간 대립으로 지난 15년간 장기 표류해 왔던 도청이전 조례가 지난 2월 9일 字로 전격 통과, 도청이전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 의회의원 및 관계자들이 충남도를 벤치마킹 후 양 도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재원조달 및 신도시 건설 방향 등 향후 대두 될 문제까지 폭넓게 협의 할 방침이다.
경상북도 방문에서는 김용대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현준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반병목 새경북기획단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충남도 도청이전백서를 전달하는 한편, 양 도간 협력사항을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충청남도와 경상북도의 중점 협의 사항은 ▲도청이전 기간단축, 국비지원 근거마련, 입주시설 인센티브 부여 등이 담길 도청이전 및 신도시건설 특별법 제정 ▲양 도간 상호방문을 통해 1일 명예도지사제 운영, 각종시책 정보교환 등 교류협력 증진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도는 실무협의를 통해 양 도지사 및 의회의장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남도와 경상북도간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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