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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를 장마철 이전에 복구 완료키로 하고 지난 21일부터 복구공사를 재개했다.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심영만)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를 장마철 이전에 복구 완료키로 하고 지난 21일부터 복구공사를 재개했다.
지난해 7월 3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려 천안, 충주, 단양 지역의 국유림에 산사태 17ha, 임도유실 2.56㎞가 발생하여 26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와 같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에 중부지방산림청은 수해원인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수해지형에 알 맞는 친환경적 적지․적공법으로 설계해 지난해 9월부터 발 빠르게 복구사업 추진하였으나, 겨울철 부실공사를 막기 위해 지난 12월 중순경 공사를 중단한 바 있다.
이번에 재개하는 수해복구사업은 복구공종이 다양하고 공사규모가 커 작년에 완공되지 못한 단양 지역의 산사태 14ha와 임도유실 2.56㎞로 재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여름철 장마기 이전에 복구완료 할 계획이다.
한편, 중부지방산림청 심영만 청장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으로 해빙기가 일찍 도래함에 따라 재해 위험지와 사방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 집중호우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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