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초등학교는 15일 제 51회 졸업식을 가졌다. |
상서초등학교(교장 이래창)는 15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2층 다목적실에서 제 51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조길행공주시의회의원, 오시영우성면장, 이은웅우성중학교장, 오제고총동창회사무국장, 조관행총동창회총무, 김경동운영위원장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길행의원이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
오제직충남도교육감은 이래창교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더 큰 꿈과 목표를 세워 21세기를 이끌어갈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래창교장은 회고사를 통해 “사람다운 사람, 이로움을 주는 사람, 창의력을 바탕으로 꿈을 키워가는 사람, 강인한 인내심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 효를 실천하는 사람이 돼 달라”고 강조했다.
오시영면장이 졸업생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
오시영면장은 축사에서 “항상 충·효·예를 기본으로 학문탐구에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길행의원은 축사를 통해 “빛나는 졸업장을 받은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진리를 탐구해 나라의 기둥이 돼 달라”고 말했다.
이호정학생(한자능력 4급 획득) 등 한자능력검정시험에서 5급 이상을 획득한 8명의 졸업생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
특히 이날 상서초등학교는 학교특색사업으로 ‘한자급수제 운영을 통한 어휘력신장 프로그램’을 실시해 전 졸업생이 한자급수를 획득 해 이를 격려키 위한 장학금이 지급돼 눈길을 끌었다.
졸업생들이 재학생들의 박수를 받으며, 정든 교정을 떠나고 있다. |
한편, 졸업생들은 “부모님과 선생님의 큰 가르침을 가슴에 새겨 배움에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