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12일 민선4기 역점사업 추진계획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열었다. |
市는 역점사업 추진계획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공주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소회의실에서 이준원공주시장, 전선규부시장을 비롯한 각 실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4기 역점사업 추진계획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열었다.
이준원시장은 이날 “시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피부에 와 닿는 행정이 되도록 힘써 달라”며, “시민들에게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은명기획조정실장은 “지난 5.31일 지방선거에서 이시장의 공약사항, 시민요구에 부응하는 현안사업, 투명하고 공정한 시정운영과 새로운 행정수요 등을 토대로 역점사업을 선정케 됐다”고 보고했다.
역점사업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공주시 중장기 발전계획을 포함한 신행정 문화정립, 농특산물 공동브랜드화 사업 등 지역경쟁력 강화, 장학재단 설립 등의 교육환경 개선지원, 5도2촌 주말도시 육성을 위한 문화관광 육성개발, 자전거 도로망 확충 등의 교통생활편익 증진, 추모공원조성사업 등의 복지·환경 개선 등이다.
민선4기 총 38건의 역점사업 중 임기내 완료사업은 16건, 임기 후 계속추진 사업은 22건이며, 추진방법별로 보면 신규사업 22건, 계속사업 16건에 이른다.
특히 이날 보고된 공주시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르면 오는 7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9월까지 청사진을 마련해 공주시를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역점사업 추진상황보고에서는 자전거 도로망 확충사업, 산성시장 활성화 방안 및 구시가지 개발사업, 시외버스터미널 정상화 방안 등이 보고 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