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주미산자연휴양림에 자생식물원 들어선다

공주 주미산자연휴양림에 자생식물원 들어선다 들꽃원, 화목원, 약초원, 으름원 등 산림문화공간 조성

데스크승인 [ 15면 ] 2016.05.03   이건용 기자 | lgy@ggilbo.com

▲ 공주 주미산자연휴양림 자생식물뤈 배치도. 공주시 제공 공주 주미산자연휴양림에 자생식물원이 조성된다. 국비 15억 원이 투입되는 자생식물원 조성사업은 지난해 실시설계와 인허가 등을 완료하고, 지난 2월 부지 조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7년 완공될 예정이다.

자생식물원은 4만여㎡ 규모의 부지에 들꽃원, 화목원, 약초원, 으름원 등 다양한 종류의 식물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지역에 자생하는 식물에 대한 체험과 학습공간은 물론 산림문화공간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정광의 산림과장은 “자생식물원이 조성되면 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인프라 구축을 통한 산림휴양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연휴양림 조기 정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