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현 의원이 지난 7일 오전 청양군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박수현 의원 제공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은 7일 청양군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충남소방복합시설타운 청양 유치와 KTX 공주역 명품 테마역 건설을 공약했다.
2016. 3. 14. 17:33ㆍ생생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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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할 일 많은 청양엔 일 잘할 사람이 필요하다. 지난 4년간 국회 안팎에서 일 잘하는 국회의원으로 검증 받은 제가 청양 발전의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내가 잘 났으니 나만 따라오라고 요란하게 소리치지 않겠다. 청양 군민과 함께 어깨동무하고 청양이 밖으로 멀리, 그리고 높이 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공주시 사곡면에 건설 중인 소방방재 교육연구단지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곳은 청양”으로, 충남의 중심지역이지만 사회경제적으로 인근 시군에 비해 낙후되어 소방복합시설타운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수현 의원은 제1호 공약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에 이어 제2호 공약으로 도내 주요 소방기관을 한 곳으로 모으는 ‘충남소방복합시설타운’의 청양 유치를 발표했다.
또 제3호 공약으로 ‘KTX 공주역의 명품 테마역’ 건설과 연계도로망 구축을 통해 청양 등 연담도시의 획기적 발전을 이끌어 낼 것을 약속했다. 충청도의 알프스로 불리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청양의 발전 잠재력을 KTX 공주역세권과 연결하여 ‘공동발전 NEW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것.
이와 함께 KTX 공주역과 연담도시를 연결하는 국도지선의 지정과 개설을 통해 KTX 공주역을 ‘백제 세계유산 관문역’으로 육성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충남내륙권의 성장거점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청양=김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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