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2015. 6. 29. 13:16생생공주

공주시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인적쇄신 통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 데스크승인 [ 14면 ] 2015.06.29 이건용 | lgy@ggilbo.com 공주시가 7월 1일자로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6기 1주년을 맞아 시정을 더욱 역동적으로 운영하고 주요 공약과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인적 쇄신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뒀다. 승진인사는 공로연수와 질병휴직, 명예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에 대해 직렬 간 균형, 조직 내 리더십, 업무능력, 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4급 1명과 5급 6명, 7급 20명, 8급 2명, 관리직군 2명 등 모두 43명을 승진 임용했다. 노평종 도시정책과장이 근 20년 만에 4급 서기관(의회사무국장)에 발탁됐고, 토목직인 김대환 씨와 윤도영 씨는 5급으로 승진해 각각 도시정책과장과 수도과장을 맡게 됐다. 또 보건직인 오종휘 씨가 건강과장에, 행정직인 김영신·양재웅·정우원 씨는 각각 신관동장, 월송동장, 의회사무국 전문위원직을 맡게 됐다. 전보인사는 조직의 활력과 시민에게 한층 향상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기근속자, 인사고충상담자, 부서장 인사제청자 등을 가능한 수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열심히 일하는 조직 구현을 위해 그동안의 관행과 보직경로를 타파하고 개인의 역량과 적성을 충분히 고려하는데 주안점을 둬 모두 162명을 전보인사했다. 이와 함께 6급 팀장급 직위공모제를 처음으로 시행, 경영마인드와 조직관리 능력이 요구되는 한옥마을 팀장을 공모방식으로 선발했으며, 시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시정발전연구단은 당초 15명에서 10명으로 정예화 했다. 인사위원장인 명규식 부시장은 “이번 정기인사는 상반기 조직개편이 많았던 관계로 최소한의 전보로 업무의 연속성과 조직의 안정성을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운영을 통해 조직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