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19 구조대 하루 268번 '사이렌'
2009. 7. 24. 04:40ㆍ생생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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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9-07-23 19:34 | ||||||||
충남도 119구조대는 올해 상반기에 1일 평균 268번을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소방안전본부(본부장 장석화)가 올 상반기 119구조·구급 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각종 사고현장에 4만 8,325회 출동하여 3만 5,028명을 응급구조 및 이송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보다 출동건수는 4,087건(10.5%), 구조 및 이송인원은 2,872명(13.4%)이 증가한 수치이다. 이 중 119 구급대는 4만 2,158건의 신고를 접수받아 3만 2,996명의 응급 환자를 병원에 이송하는 등 도내 구급차(107대) 1대당 308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특히, 119구급대에 의해 이송된 환자 가운데 응급처치 장비를 사용해 생명을 구하거나 환자의 상태악화를 예방한 경우가 전체 구급 환자의 17.8%인 5,895명으로 분석됐다. 이송된 응급환자를 유형별로 분류하였을 때 고혈압, 당뇨 등의 질병환자가 17,348명(52.6%)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부상 8,041명(24.4%), 교통사고 6,197명(18.8%)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80대가 5,419명(16.4%), 50대 5,121명(15.5%), 60대 4,812명(14.6%) 순이었다. 이와 함께 119구조대는 화재, 수난,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 6,167회 출동하여 2,03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사고 유형별 구조 인원을 살펴보면 교통사고 955명(47%), 승강기 갇힘사고 168명(8.3%), 산악사고 110명(5.4%) 순으로, 연령별로는 50대 376명(18.5%), 40대 344명(16.9%), 60대 312명(15.4%) 순으로 나타났다. 도 소방안전본부는 해마다 구조·구급 소방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하반기에도 긴급출동에 만전을 기하고, 구급대원 확충과 편안하고 안락한 중환자용 구급차 7대를 배치하는 등 구급서비스에 대한 만족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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