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광역 최초로 'Biz-콜센터' 가동

2009. 7. 20. 00:21생생공주

충남도, 광역 최초로 'Biz-콜센터' 가동 
중소기업의 경영·기술·컨설팅 무료지원서비스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9-07-19 16:55    
충남도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도는 오는 28일 아산시 염치읍에 소재한 충남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내에 4개 분과 57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비즈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비즈콜센터'는 광역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추진되는 것으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기술·컨설팅 등 무료지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주요 기능은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경영자문 ▲경영, 인증, 법률, 세무, 회계, 마케팅 ▲화학, 전기전자, 식품,의약 ▲자동화, 기계금속, 환경, 에너지 ▲정보화, 섬유, 무역, 물류 분야를 지원하게 된다.

도 권희태 경제산업국장은 "한 차원 높은 고품질의 기업지원을 위하여 충남 비즈콜 센터를 운영하게 됐으며 이는 새로운 도약과 성장의 토대를 구축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권 국장은 또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Feed Back을 통해 우수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향후 전문인력 자원봉사단체로 활동토록 유도해 나가는 동시에, 누구나 참여 및 신청할 수 있도록 센터 홈페이지 구축, 기업현장에 수시로 방문, 전용전화 개설 등 창구를 전면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 비즈콜센터는 경영, 전기전자, 자동화, 정보화 분야 등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퇴직 CEO 및 현직 전문가를 중심으로 전문 인력을 풀(pool)로 구성됐다.

또한 경영·기술·마케팅 등 중소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 인력을 매칭시켜 무료 자문서비스와 노하우를 전수케 함으로써 기업의 경영 혁신 및 생산성 향상과 함께 대외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역할을 한다.
< 특급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paran.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