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신풍 국도변 '양귀비꽃' 만발 장관
2009. 6. 4. 01:56ㆍ아름다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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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9-06-03 19:10 | ||||||||
국도 32호선 산정리 도로변에 1,500㎡ 규모로 조성된 화초용 양귀비 꽃밭은 공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토공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신풍면사무소에서 조성해 이 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풍경을 제공하고 있다. 올 1월초 김병렬 신풍면장을 비롯한 직원,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력으로 꽃씨를 파종, 6월을 맞아 꽃이 만개하면서 지나가는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일반인들이 좀처럼 구경하기 힘든 양귀비꽃은 양귀비과의 한해살이 꽃으로, 북반구의 온대지방에 분포하고, 높이는 50~150㎝정도로 자라며, 앵속화 또는 여춘화라고도 한다. 꽃은 5~6월에 흰색, 홍색, 홍자색, 자색 등 여러 가지 색깔로 피는 게 특징이며, 양귀비의 꽃말은 꽃 색깔에 따라 다르다. 흰색은 ‘잠, 망각’을, 붉은색은 ‘위로, 위안, 몽상’을, 자주색은 ‘허영, 사치, 환상’을, 그 외에 사랑과 소망을 이루어 주는 꽃, 위로와 위안을 주는 꽃, 꿈을 갖게 하는 꽃, 덧없는 사랑 등 다양한 의미가 있다. 김병렬 신풍면장은 “만개한 양귀비꽃은 시중에서 쉽게 보기 힘든 꽃인 만큼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들이 이곳을 찾아 예쁜 꽃도 감상하고,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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