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겨울철수난사고 두렵지 않다”

2009. 2. 14. 02:04생생공주

공주소방서 “겨울철수난사고 두렵지 않다” 
119구조대 금강 등지에서 동계수난구조훈련 실시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9-02-13 23:24    
▲ 공주소방서 최근승 119구조대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대원들이 겨울철 수난구조훈련을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특급뉴스 이건용

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금강과 논산대한잠수학교에서 2009년 동계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내수면 수난사고 대비 사고수습능력 및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통해 수난사고시 신속한 구조 활동수행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천, 저수지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겨울철 수난사고에 대비해 찬물에서의 저체온증과 동상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며 실종자를 찾아내는 수중유영 방향찾기, 탐색기법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한 제트스키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한 수상 기동훈련도 함께 실시됐다.

최근승 119구조대장은 “동절기에 발생 가능한 사고에 대비한 실전 위주의 입체적인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자심감 배양으로 구조대원들에게 필수적인 훈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모두 22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해 14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 특급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paran.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