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한·일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2009. 2. 1. 00:40생생공주

충남도, 한·일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장애인재활복지 현주소 진단 및 방향 제시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9-01-31 22:49    
▲ 3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재활복지 활성화와 당사자 주의를 위한 한·일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열리고 있다.
ⓒ 특급뉴스 이건용

지역사회의 장애인재활복지 활성화와 당사자 주의를 위한 한·일 국제학술심포지엄이 3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에 개최된 심포지엄은 충남도가 후원하고 황화성 도 의원과 나사렛대학교 임승안 총장이 주관한 것으로 국내외 재활복지관련 교수와 도내 장애인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애인 재활복지와 당사자 주의’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사회 현장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점점 커짐에 따라 한·일 각 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장애인 재활복지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앞으로 지자체가 나아갈 방향과 전망 등에 대해서 각계에서 초빙된 전문가들과 함께 열띤 토론을 벌였다.

나사렛대학 조성열 교수와 일본 히로시마대학 요꼬스까 교수는 각국의 장애인 당사자주의 전문가로서 당사자주의에 관한 의의와 전망을 현장감 있게 전했으며, 참석한 국내외 전문가들도 주제와 관련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행사에 참석한 이완구 도지사는 장애인재활 한·일 국제학술심포지엄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를 격려하고 올해 2년차에 접어든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계획의 빈틈없는 추진과 함께 장애인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특급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paran.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