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올봄 유비쿼터스 관광시대 연다
2009. 1. 24. 01:43ㆍ생생공주
| ||||||||||||||||||||||||||||||||||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9-01-23 22:27 | ||||||||||||||||||||||||||||||||||
공주시가 오는 3월까지 'U-Tourpia(선진형 관광안내 정보서비스)'시스템을 구축, 빠르면 올봄부터 한 차원 높은 디지털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공주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U-Tourpia’ 구축사업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대우정보시스템은 역사문화 도시인 백제의 고도 공주시의 이미지에 걸맞게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각종 안내 서비스도 지역 실정에 맞게 최적화시키기로 했다. 용역팀 관계자는 오는 3월 U-Tourpia 시스템이 구축되면 공주를 방문한 탐방객이 관광안내소 등에서 관광용 PDA 단말기를 대여, 지역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각종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시의 이번 디지털 관광가이드 시스템 구축사업은 인터넷과 PDA 단말기, RFID태그, IR 등의 정보기술을 이용해 공주시의 주요관광지, 숙박, 음식, 지리정보에 대한 각종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관광 포털사이트를 통해 예약 및 결재, 주변 관광자원 검색 등 여행계획을 세우는 것은 물론 PDA 단말기를 통해 다양한 관광정보와 관광지도, 길 찾기, 각종 할인정보, 관광지 해설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실시간 여행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우선 PDA단말기를 무령왕릉 100대, 국립공주박물관 100대, 공산성 50대, 석장리박물관 50대 등 모두 300대를 보급키로 했으며, 추후 각종 관광지와 연계해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관광객은 대여 받은 단말기를 통해 주요 관광지 및 유물에 대한 음성을 포함한 동영상 ‘스토리텔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관광해설사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수준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여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유비쿼터스 관광시대 개막을 위해 약 11억원을 투입키로 했으며, 앞으로 보다 내실을 기하기 위해 관광코스 개발, PDA단말기 대여에 따른 불편사항,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어 관광포털사이트의 표기 감수, 동영상 캐릭터 곰돌이의 의상 고증, 터치스크린방식 개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한 서비스 개선 등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관광정보 서비스가 개통되면 보다 편리하면서도 질 높은 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10년 대백제전을 앞둔 만큼 최적화된 관광안내 서비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 ||||||||||||||||||||||||||||||||||
|
'생생공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주시 200억 투입..용성천 정비 착수 (0) | 2009.01.25 |
---|---|
공주 임립미술관, '박홍필 특별전' 열어 (0) | 2009.01.25 |
충남도, 설 성수품 가격안정세 (0) | 2009.01.24 |
공주시외버스터미널 이전 ‘급가속’ (0) | 2009.01.23 |
황해경제자유구역청, 민원사무편람 제작 배포 (0) | 2009.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