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명품농산물 한가위 큰잔치 ‘대박’
2008. 9. 12. 01:09ㆍ생생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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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8-09-12 00:24 | |||||||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사)충남농사랑마켓협회가 주관하는 ‘충남명품농산물 한가위 큰잔치’가 지난 5일~11일까지 7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돼 직거래 판매사상 최고액인 27억원의 판매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고유명절 추석을 겨냥해 전략적으로 수도권에서 개최한 대규모 행사로 도지사 추천 농특산물을 비롯한 시군별 대표 브랜드(천안 하늘그린, 부여 굿뜨래, 당진 해나루 등) 농특산물 100업체(230품목)가 참여해 20~40%이상 저렴하게 공급, 인기를 끌었다. 최고 인기품목은 과일류로 예산사과, 천안배, 거봉포도, 부여·논산 메론, 공주·부여 밤 등 각 시군에서 다양하게 참여해 단연 인기를 모았다. 다음은 축산물로 홍성의 하눌소 한우와 우족, 돈육 등이 수입소고기 파동으로 인한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시켜 인기를 독차지 했다. 또한 금산의 인삼과 약재료(상황버섯, 토종꿀 등)가 웰빙식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고, 수산물(새우젓, 젓갈, 김, 액젓)과 특산물(6쪽마늘, 더덕, 장류), 추석 필수품인 주류(소곡주, 두견주, 왕주등)와 송편, 한과 등도 많은 판매성과를 올렸다. 품목별 판매액을 보면 과일류 7억원, 육류류 5억원, 인삼 및 약용 3억원, 지역특산물 3억원, 명절성수품 5억원으로 모든 품목에서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시군의 날을 마련해 출향인사 및 자매결연단체 초청, 소비자가 참여하는 떡메치기, 한과만들기, 인삼튀김, 송편만들기 등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충청도 관계자는 “이번 ‘충남 명품농산물 한가위 큰잔치’를 통해 충남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판촉을 통해 전국제일의 충남 명품농산물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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