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사방댐 등 재해예방사업 추진

2008. 8. 31. 22:33생생공주

충남도, 사방댐 등 재해예방사업 추진 
90억6,500만원 투입, 37개소 사방사업 실행
  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8-08-31 18:44    
충남도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나 홍수 등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의 침식방지 등 공익적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천안시 광덕면 원덕리 등 사방(沙防)댐 24개소 ▲아산시 도고면 시전리 등 야계(野溪)사방 7개소 ▲태안군 소원면 영전리 등 예방(豫防)사방사업 2개소 ▲천안시 북면 납안리 등 산림유역 관리사업 4개소 등 총 37개소에 90억6,500만원을 투자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환경친화적인 사방사업을 위해 콘크리트 사용을 최소화하는 한편 사업지 주변여건에 따라 자연석을 최대한 채취·활용하여 시공함으로써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생태·환경적 시공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방사업은 국토의 황폐화(荒廢化)를 방지하고 이를 녹화·보전함은 물론 재해방지와 경관회복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 시행위치와 목적에 따라 산지(山地)사방, 야계(野溪)사방, 해안(海岸)사방 등으로 크게 구분하고 있다.
< 특급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empal.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