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 선거, 김정섭·최원철 마지막 지지호소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2.05.31 18:50 수정 2022.05.31 22:17 김정섭 “뿌린 씨앗 거둘 수 있도록 한 번 더” 최원철 “잘 통하는 집권여당 후보에 압도적지지” ▲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최원철 국민의힘 후보가 자신이 공주발전을 이끌 최적임자임을 자처하며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간곡히 호소하고 있다. 이건용 기자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공주시장 선거에 뛰어든 김정섭 후보와 최원철 후보 모두 자신이 공주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빠짐없는 투표와 현명한 선택을 간곡히 호소했다.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지난 4년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

공주시장 선거, 최원철 ‘승기 굳히기’냐 vs 김정섭 ‘막판 뒤집기’냐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2.05.29 08:48 52.6% 대 38.6%로 14% 앞서…최원철 후보 ‘굳히기’ ‘인물론’ 앞세운 김정섭 후보 막판 뒤집기 안간힘 ▲ 공주시장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민주당 ‘사수’냐, 국민의힘 ‘탈환’이냐로, 오는 6월 1일 앞으로 4년간 공주발전을 이끌 적임자는 누가 될지 시민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주시장 후보 TV토론회 화면 캡처 공주시장 선거는 최원철 국민의힘 후보가 앞서가고 있다. 현직 시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정섭 후보가 뒤를 쫓는 모양새다. 판세는 처음으로 공주시장에 도전하는 최원철 후보가 김정섭 후보를 앞서고 있다. 최근 실시된 두 번의 여론조사 모두 최원철 후보가 ‘우..

충남 공주 미르섬 계절꽃 형형색색 ‘장관’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2.05.26 15:48 유채꽃, 꽃양귀비, 수레국화 등 만개해 ‘눈길’ ▲ 충남 공주 금강신관공원 앞 미르섬이 유채꽃, 꽃양귀비, 수레국화 등 계절꽃이 만개해 형형색색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공주시 제공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주 공산성을 배경으로 한 충남 공주 미르섬이 형형색색 계절 꽃으로 물들며 장관이다.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사이에 위치한 미르섬에 유난히 가물었던 지난 겨울을 이겨내고 수레국화, 꽃양귀비, 유채꽃이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곳에는 유채꽃 약 8200㎡, 꽃양귀비 1만 2000㎡, 수레국화 6600㎡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개했으며 야생초 및 구근 식물들 또한 구경할 수 있어 사진작가 및 관광객, 지역민들의 ..

[단독] 공주시장 선거, 최원철-이해선 ‘후보 단일화'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2.05.25 13:26 수정 2022.05.25 14:58 “공주발전의 대승적 차원 결심 감사, 승리로 보답”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공주시장 선거가 무소속 이해선과 국민의힘 최원철의 후보 단일화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무소속 이해선 후보는 25일 오전 11시 공주시장 후보직에서 전격적으로 물러난 뒤 최원철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선언, 공주시장 선거는 김정섭 민주당 후보와 최원철 국민의힘 후보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이해선 후보는 “공주발전과 시정교체의 방법론에서는 최원철 후보와 차이가 있었지만, 목표는 같았다”면서 “대승적인 차원에서 결심을 굳히게 됐다”고 밝혔다. 이해선 후보는 이날 오후 선관위를 찾아 후보..

공주 교동에 ‘박문수 깃발’ 전해 내려와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2.05.24 13:37 조한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공주문화원 특강서 밝혀 ▲ 어사 문수 후손 호적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제공 ‘박문수 깃발’이 충남 공주 교동에 전해 내려오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랫동안 마을의 안녕과 평안, 풍년 등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비롯해 각종 마을행사에서 ‘박문수 깃발’을 사용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10월 조한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에 의해 어사 박문수(1691~1756)가 공주에 거주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박문수와 공주의 인연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속속 밝혀지고 있다. 조 원장은 24일 공주문화원 특강에서 그간 추가로 밝혀진 사실을 공개했다. ‘공주에 살았던 어사 박문수’ 특강에 따르면 공주 교..

박수현 도의원 후보 “공주 반포면을 반포읍으로 승격” 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2.05.24 15:19 원도심 활성화 위한 웅진 주거단지 조성도 공약 ▲ 공주시 제2선거구에 충남도의원 후보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반포면을 반포읍으로 승격시키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웅진동에 신도시 개념의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밝혀 주목받고 있다. 박수현 캠프 제공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원 후보(공주시 제2선거구)가 반포면을 반포읍으로 승격시키겠다는 공약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웅진동에 신도시 개념의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는 뜻도 밝혀 주목된다. '공주시민을 위한 시민의 대변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유세장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착한농부’ 박수현 후보는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