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향악단, 새해 첫 콘서트 개최

2008. 1. 20. 00:10아름다운 글

충남교향악단, 새해 첫 콘서트 개최
김종덕 상임지휘자,“빈자리 많아 서운”
2008-01-18 23:19:24 function sendemail(w,h){ var sWinName = "emailarticle"; var cScroll = 0; var cResize = 0; var cTool = 0; var sWinopts = 'left=' + ((screen.width-w)/2) + ', top=' + ((screen.height-h)/2) + ', width='+w+',height='+h+', scrollbars='+cScroll+', resizable='+cResize; window.open('./?doc=function/mail.php&bo_table=culture&wr_id=883',sWinName,sWinopts); } function sendprint(){ var sWinName = "printarticle"; var cScroll = 1; var cResize = 1; var cTool = 1; var sWinopts = 'left='+0+', top='+0+', width='+720+', scrollbars='+cScroll+', resizable='+cResize; window.open('./?doc=function/print.php&bo_table=culture&wr_id=883',sWinName,sWinopts); }
충남교향악단의 새해 첫 콘서트가 18일 오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충남교향악단의 새해 첫 콘서트가 18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아라와의 협연.


요한 스트라우스의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와 ‘지고이네르바이젠 op.20’을 바이올리니스트 신아라와의 협연, 감미롭고 우아한 선율로 1부를 장식했다.

고향임 명창이 ‘풍년가’, ‘진도아리랑’ 등의 민요를 열창하고 있다.


2부에선 발랄하고 장쾌한 행진곡 쥬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 연주에 이어 ‘메아리’, ‘풍년가’, ‘진도아리랑’ 등의 민요를 명창 고향임씨가 열창, 교향악단의 열정적인 연주와 밝고 경쾌한 민요가 하모니를 이뤄 청중들의 신명을 더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스페인의 정열을 표현한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스페인 기상곡’으로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 객석을 사로잡았다.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에 김종덕 상임지휘자와 단원들이 화답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신년가족음악회에서 김종덕 상임지휘자는 새해 인사말을 통해 “첫 무대인 만큼 단원들 모두 화려하게 치장하고 나왔는데 빈자리가 많아 서운하다”면서 “좋은 음악을 선사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뜨거운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공주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empal.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