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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사범대학에 근무하고 있는 김기선 선생은 정년퇴임을 앞두고 자신이 몸담고 있는 대학 도서관에 후배사랑을 위한 도서 1,100여권을 기증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공주대학교(총장 김재현) 사범대학에 근무하고 있는 김기선(金其璿, 56세)선생은 정년퇴임을 앞두고 자신이 몸담고 있는 대학 도서관에 후배사랑을 위하여 도서 1,100여권을 기증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기선 선생은 1969년 8월 공주사범대학에 부임한 이래 37년 동안 공주대학교에 근무하면서 투철한 국가관과 공직관은 물론 따뜻한 인간애를 바탕으로 근면 성실하게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공무원으로 올해 6월말에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김 선생은 “공직생활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면서 학생들에게 뜻있고 보람된 일을 하고자 조금이나 보탬이 될 수 있는 참고서 관련 서적을 기증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주대학교 도서관은 김 선생을 위하여 도서명예전당에 등록하고 감사패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올 6월 정년퇴임을 앞둔 김기선 선생은 교육발전을 위하여 평상시 남다른 열의로 대학발전 뿐만 아니라 학생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공무원으로 지난 92년 중앙교육연수원장으로부터 통합실무자연수 성적 우수상을 받았고, 2006년도에는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이 주는 국민교육헌장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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