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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13일 마라토너 이봉주선수를 충청남도 문화・관광・체육홍보대사로 위촉했다. |
충청남도는 1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완구 도지사와 김문규 도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라토너 이봉주선수를 충청남도 문화・관광・체육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으로 이봉주 선수는 충남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각종 행사 및 도정에 대한 홍보 등 민간대사로서의 역할과 활동을 펼쳐 나간다.
도는 이봉주 선수가 제105회 보스톤마라톤대회와 2007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우승하여 도민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전 국민의 인지도가 높고 충청인의 은근과 끈기의 표상으로 인식되고 있는 등 道의 문화・관광・체육홍보의 적임자로 판단하여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완구 지사는 인사를 통해 “우리지역에서 이봉주선수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존재한다는 것이 자랑스러우며 더 큰 노력과 훈련을 통해 한국마라톤의 위상을 지켜 달라”며 “충남의 문화・관광・체육분야의 대외 홍보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위촉식에는 이봉주선수의 가족과 도청마라톤 동호회인 마사도모 회원 등이 참석,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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